여름 필수 아이템의 하나인 숏 팬츠가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일본 진 캐주얼 전문점을 중심으로 한 영 남성복의 이번 여름판매는 예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점점 늦어지고 있어 종래의 베이직 상품은 고전중인 상태다. 반면에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을 사용한 숏 팬츠가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미국 아웃도어계 캐주얼 「아베크롬비&피치」가 불을 붙인 스트링을 사용하고 나일론· 면 혼방을 중심으로 한 크라이밍 타입의 카고와 코듀로이, 헴프(대마)가 사용된 숏팬츠를판매하고 있다. 얼룩진 듯한 염색, 패치워크 등 상의와 같은 감각의 상품도 일부 매장에서 팔리기 시작했다.
이번 여름상품이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한 것은 황금연휴(5월 초) 전후라고 말하는 업체가 많다. 이것은 볼륨 상품인 선염 체크의 면 타입이 고전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무릎부분의 파스너를 떼어내면 짧은 바지로 변하는 「지프오프팬츠」가 인기를 더해가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잘 팔리는 상품은 “소재와 부자재 등의 디테일에 변화를 준 타입"(아웃토반, 하워드, 스패크아웃피터즈, 퍼스틱,픕皐 등) 가격은 2천900∼3천900엔이 중심.
이외 “액션 스포츠 전문점 오리지널 기획으로 만들어진 오렌지, 옐로우, 삭스블루, 핑크의 무지 코듀로이(4천900엔) 소재의 무릎 길이 타입과 헴프소재(3천900엔)가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다"(브란크 등)
지무의 소매사업회사인 마크마크스가 직영하는 도쿄 하라주꾸의 캐주얼 샵 「에어로포스텔」에서는 「소울서바이버 오브 그라미치」 「컬롬비아 스포츠웨어」 등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와 오리지널 기획의 크라이밍 숏 팬츠외 과테말라 브랜드 「알테사니아」의 패치워크와 미국 브랜드 「레인스프너」의 프린트, 「산도크」의 염색물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면 각 회사 모두 현재의 판매분을 추가 생산하는 한편 체크물 염색을 중심으로 가격을 현재보다도 천엔 정도 내린 볼륨 상품이 “6월 중순부터 팔리기 시작할 것이다"(아웃토반 등)라고 전망하고 있다.
업체 모두 이번 계절의 판매수량계획을 ‘전년비 3배 증가'(아웃토반)로 보고 있고 '30∼40% 증가'(스페이크아웃피터즈), '적어도 10% 증가할 것이다'(하워드)라며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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