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봉제기기전시회(IBM 2000)가 지난 3일 폐막됐다. 각종 기능을 가진 범용성이 높은 컴퓨터 미싱과 3D를 활용한 CAD CAM 시스템 등이 화제를 모았다. 투자의욕도 활발했으며 러시아와 북 아프리카까지 참여하는 등 통화위기 이후 저조했던 아시아 지역이 회복된 것도 특징이다.
방문객은 첫날에는 가까운 독일과 아시아에서 많이 왔지만 이튿날부터는 유럽주변과 터키, 북 아프리카 등에서 계속 방문해 지난 전시회를 상회하는 3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출전업체는 “상담으로 이어져 호조였다”(JUKI), “연일 부스는 방문객으로 가득한 상황”(브라더공업), “신기종을 포함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야마토미싱제조), “방문객도 지난번보다 활기가 있고 충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일본섬유기계공업회) 등 큰 성과를 얻은 듯했다.
이번 전시회장의 여러 곳에서 들리는 이야기가 「마스 카스타마이제이션」이다. 개개의 독자성을 추구한 상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CAD CAM업체 전시 부스에서는 실제로 실연해 보이는 것 외 미싱업체도 다용도로 사용하고 컴퓨터내장과 네트워크 기능을 가진 미싱을 많이 출전했다. 이후 생산이 보더레스, 글로벌화하는 가운데 이 경향이 점점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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