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브랜드의 상품 차별화, 출점 페이스및 경비소감에 대한 임기응변력이 중요
탈보트가 호조다. 제 1.4분기(5월 1일 마감)에서 총 매출은 3억5천780만달러로 전년 동기비 22% 증가, 기존점 베이스의 매출은 17.3% 증가했다. 기존점 베이스의 매출 신장률은 이 회사 창립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천270만 달러로 69% 신장했다. 소매점과 캐털로그 매출도 동시에 20%대로 신장, 순항을 보이고 있다.
호조의 원인은 상품이 좋아진 것이라며 소매 애널리스트들은 입을 모은다. “보다 컨템포러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스타일이 됐다"고 소매 애널리스트 월터 로브씨는 말했다. 이전의 트래드에서 풍기는 가벼운 느낌에서 보다 현대적인 여성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옷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리즈클레이본과 존즈 뉴욕 등 다른 회사의 브랜드와 비슷해졌다는 것은 부인하지 않는다. 광고와 캐털로그 사진에서 브랜드 이름을 빼버리면 탈보트인지 다른 브랜드인지 알 수 없는 상품이 증가하고 있다.
또 이 호조가 길게 이어질까 아닐까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의 입장은 고무적이다.
버너드 리테일 트렌드 리포트의 카트 버너드 사장은 “패션은 리스크가 높은 분야라 내년도 좋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다"고 전망했다.
내년 중반에는 경기상승률이 2%대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호조 분야는 경기에 좌우되지 않는 부유층을 겨냥한 최고급 디자이너 브랜드와 올더 네이비와 H&M 등의 최저가격 브랜드의 양극화로 이어진다. 탈보트와 같은 중간가격의 브랜드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른다.
이런 가운데 탈보트는 「비전 2005」라는 5개년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쉐어를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목표는 2005년 말까지 1천150개 매장으로 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핵이 되는 미시점과 페테트점은 각각 490개와 275개 매장으로 늘린다. 액세서리&슈즈매장과 키즈점도 각각 현재의 3배에 가까운 매장수로 한다. 대형점인 탈보트 우먼매장은 작년말 5개 매장에서 160개 매장으로 증가시킨다. 총매장 면적은 5년간 50% 증가시킬 전망이다.
게다가 작년 11월에 시작한 사이트 「talbots.com」은 신규고객의 획득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은 현재 비전 2005계획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아놀드 제쳐 회장겸 사장겸 CEO는 말한다.
탈보트가 현재의 호조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 어떨지는 상품을 현대화하면서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도모하는지 아닌지 그리고 경기상승률이 내려가 고객의 사고싶은 욕망이 생길때에 출점 페이스와 경비소감을 임기응변으로 충실할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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