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Beers」 「LVMH」 동맹맺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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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액세서리시장 진격

2007-02-10 오전 10:43:55

「드비어스」가 질좋은 다이아몬드를 찾아내고 「드비어스」 브랜드 이름 아래 명품 다이어몬드 제품을 생산하면, 「LVMH」는 마케팅과 도매·소매 유통을 담당하는 구조로 이제 이들은 전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에 절대적인 지배권을 잡을 것이라는 분석. 「LVMH」가 다이아몬드까지 손을 뻗친다. 의류, 시계, 풋웨어, 아이웨어, 포도주농장까지 인수해오던 「LVMH」가 다이아몬드의 명가 「드비어스」와 손을 잡고, 「드비어스」 브랜드로 쥬얼리 및 럭셔리 액세서리 부문의 세력을 확대한다. 세계적인 명품그룹인 LVMH와 세계적인 최고급 다이아몬드 그룹인 드비어스그룹(The De Beers Group)은 지난 16일 「드비어스」를 글로벌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는 드비어스 그룹으로부터 「드비어스」상표에 대한 상표권을 넘겨받았다. 두 그룹은 새로 설립되는 회사에 같은 지분의 투자를 하게 되며 경영권에 대해서도 동등한 권리를 갖기로 했다. 새로운 회사는 LVMH의 럭셔리 브랜드개발과 세계시장의 마케팅 및 유통에 대한 강점, 그리고 드비어스의 다이아몬드 소싱력을 함께 갖게 됐다. 새로운 회사의 경영은 LVMH의 이사인 Myron Ullman이 맡게된다. 앞으로 드비어스그룹의 핵심사업은 다이아몬드 원석 부분이 된다. 새로운 회사는 향후 1년 반 이내에 세계 주요도시에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점포에는 드비어스 상표의 전 품목을 갖출 계획이다. 「LVMH」와 「드비어스」는 동등한 위치에서 합자 벤처를 경영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은 「드비어스」가 전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의 2/3를 점유하고 있다.「LVMH」는 지난 99년 쥬얼리 및 시계사업부문에 뛰어들어 프랑스 보석업체 「Chaumet」과「Fred」, 시계 브랜드 「Edel」, 「Tag Heuer」, 「Zenith」 등을 소유하고 있다. 이제 두 업체가 합자 벤처를 구성하게 됨에 따라 전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은 「LVMH」와 「드비어스」의 독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아몬드 전문업체 「드비어스」가 질좋은 다이아몬드를 찾아내고 「드비어스」 브랜드 이름 아래 명품 다이어몬드 제품을 생산하면, 「LVMH」는 마케팅과 도매·소매 유통을 담당하는 구조로 이제 이들은 전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에 절대적인 지배권을 잡을 것이라는 분석. 두 업체의 합자 첫해 투자액은 1억달러 미만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가 동맹관계에 돌입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현재 「드비어스」가 다이아몬드 원석 시장의 60%를 점유하고는 있지만, 쥬얼리 시장은 「까르띠에」가 전세계 쥬얼리 시장의 18%를 장악하고 있다 「드비어스」는 열세를 면치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전세계적인 유통망을 갖고 있는 파트너가 됨으로써, 「드비어스」의 쥬얼리 시장 점유율이 큰폭으로 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비어스」 다이아몬드 쥬얼리 부문이 일단 안정성을 찾으면 레더 제품부터 시계제품까지 기타 럭서리 부문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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