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유통 부문에서 10년에 걸친 경력을 가진 스코트 보우만이 마크제이콥스인터내셔널의 새 CEO로 기용됐다.
마크제이콥스인터내셔널의 대주주는 바로 명품 그룹 LVMH.
「마크제이콥스」가 라이센스 사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시키려는 시점에 스코트 보우만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LVMH는 그가 유통 부문에서 쌓아온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우만은「마크제이콥스」의 모든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LVMH 그룹의 CEO, 이브 까르셀은 보우만이 「마크제이콥스」의 새 역사를 창조할 것이라면서 그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감을 표시했다. LVMH의 산하에는「마크 제이콥스」외에도「루이비통(LouisVuitton)」「로웨(Loewe)」「셀린느(Celine)」「베를루티(Berluti)」「겐조(Kenzo)」「지방시(Givenchy)」「크리스찬라크로와(ChristianLacroix)」「펜디(Fendi,StefanoBi)」「에밀리오푸치(EmilioPucci)」「토마스핑크(ThomasPink)」등의 명품 브랜드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이제「마크제이콥스」가 활발한 시장 확장 전략에 돌입한 만큼 LVMH의 행보도 그만큼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우만은 최근「미쯔비시(Mitsubushi)」「레나운룩(RenownLook)」등과 제휴해「마크제이콥스」제품을 일본에 유통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존에 맺었던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서 예전과 달라진 점은 일본에만 독점 공급되는「마크제이콥스룩(MarchJacobsLook)」라인의 명칭을「마크(Marc)」로 개정한다는 내용을 추가한 것. 결국 이번 계약 연장의 요지는 세계 명품 시장의 주고객인 일본인들에게「마크제이콥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LVMH는「마크제이콥스」의 유통과 도매,「마크제이콥스컬렉션(MarchJacobsColletion)」, 세컨더리 라인 등의 사업 규모가 총 5천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각 부문을 조율해 회사를 약진시키는 중책을 이제 스코트 보우만이 맡게됐다고 언급했다.
보우만은 유통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경영인으로 DFS에 근무하기 전 바쓰앤바디(Bath&Body)의 부사장으로 재직했고, 또한 1993년부터 1995년까지는 I. Magnin 백화점의 CEO로 근무하면서 FDS(Federated Department Stores)의 R.H. Macy & Co 인수및 I. Magnin의 청산작업을 했었다.
현재 「마크제이콥스」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매장을 포함, 단 3개의 매장이 전부. 이에 대해 보우만은 현재 컬렉션 매장에 유통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일단 그곳이 성공하면 사업 규모를 넓히면서「마크제이콥스」라인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와 내년 사이에 몇 개 매장을 더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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