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최대 의류 유통업체 「막스앤스펜서(Mark & Spencer)」가 새 디자이너를 기용,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여성 의류 부문을 새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할 주인공은 영국의 패션 전문 체인 「웨어하우스(Warehaouse)」에서 패션 디렉터로 근무했던 야스민 유서프. 그녀는 「막스앤스펜서」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취임, 최첨단 패션 감각을 디자인에 반영할 것이며 내년 가을 첫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야스민은 적자에 허덕이던 「웨어하우스」를 2년 만에 흑자로 돌게한 인물. 그녀는 매 시즌마다 패션 컬렉션을 늘리고 최첨단 감각을 디자인에 반영하는 전략으로 「웨어하우스」를 구해줬고 그 점이 바로 「막스앤스펜서」가 그녀를 선택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야스민은 패션 감각이 부족하며 선택의 폭이 좁은 「막스앤스펜서」의 여성 라인에 생기를 불어 넣어 판매를 상승키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최첨단 패션 감각을 살려 어둡고 칙칙하던 기존의 이미지를 없애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한편 「막스앤스펜서」는 후세인 샬라얀, 베티 잭슨, 줄리앙 맥노널드 등 젊은 디자이너들을 영입, 오토그래프컬렉션(Autograph Collection) 라인을 맡길 예정이다. 대대적인 이미지 개선 작업에 나선 「막스앤스펜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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