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힐피거」의 가장 큰 해외 시장은 유럽. 현재까지 유럽 21개국에 2천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시장은 독일로 유럽 판매량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영국과 스페인이 각각 15%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아메리칸 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 「토미힐피거」가 패션의 본고장 유럽 대륙을 사로잡고 있다. 4년 전에 「페페진런던(PePe Jeans London)」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유럽에 상륙했던 「토미힐피거」가 이제 유럽 젊은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 것.
유럽 진출 2년 동안 남성 스포츠웨어만 집중해온 「토미힐피거」는 18개월 전 뒤늦게 여성과 데님 라인을 런칭했다. 그러나 뒤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가속돼 「토미힐피거」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가을 일부 지역에서 소개됐던 여성 스포츠웨어, 아동복, 「힐피거애쓸레틱(Hilfiger Athletic)」 라인도 유통되고 있다. 「토미힐피거」의 유럽 판매 수익은 매년 50%씩 상승하고 있어 조만간 1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토미힐피거」의 가장 큰 해외 시장은 유럽. 현재까지 유럽 21개국에 2천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시장은 독일로 유럽 판매량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영국과 스페인이 각각 15%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베네룩스 3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또한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토미힐피거」는 이제 시장 기반이 탄탄해졌다는 판단 아래 유럽 시장 확대 전략을 가속화할 방침. 올 가을 중에도 이탈리아에 2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는 등 3년 이내에 유럽 지역에 7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작년 가을 100개에 불과하던 여성 스포츠웨어 매장은 올 가을까지 700개 매장으로 늘릴 예정이며, 뒤셀도르프, 뮌헨, 취리히, 잘스브르크, 파리, 마드리드, 런던 등지에도 「토미힐피거」 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탈리아, 터키, 그리스, 포르투갈, 노르웨이와도 유통 계약을 맺은 「토미힐피거」의 로고는 이제 유럽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게 됐다.
「토미힐피거」 매장은 이외에도 셀프리지(Selfridges), 하우스오브프래이저(House of Fraser), 해로즈(Harrods), 하베이니콜스(Harvey Nichols) 등 영국의 대형 백화점과 쁘랭땅(Printemps), 라파에뜨(Lafayette) 등의 프랑스 백화점 등에도 입점한 상태.
중남미 지역 28개국에서도 「토미힐피거」를 만날 수 있으며, 특히 브라질 상파울로에는 40개 프리스탠딩 매장과 거점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의 판매는 지난 92년의 첫 진출 이후 130% 상승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백화점 매장을 통해 「토미힐피거」 남성 스포츠웨어와 진, 4∼7세·8∼20세용 의류만 판매했지만 올 가을부터는 주니어 진도 유통할 계획. 홍콩, 대만 시장 역시 매년 판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제 「토미힐피거」는 각 대륙을 넘나들며 국제적인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것.
유럽을 점령하고 전 세계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토미힐피거」의 선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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