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애쉴리」,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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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오전 11:20:41

홈 인테리어와 꽃무늬로 유명한 「로라애쉴리(Laura Ashley)」의 지난해 연간매출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1997년 이후로 계속 적자에 시달리다가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선 것. 작년 한 해의 세 전 매출은 1020만 파운드(한화로 220억원)로 그 전의 마이너스 410만 파운드(한화로 마이너스 77억원)에 비해 14% 신장을 기록했다. 또 올해 들어서 첫 9주간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나 증가했다. 「로라애쉴리」측은 구조 조정과 가구 매출이 브랜드 매출 상승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홈 퍼니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적으로 20% 정도 매출을 올리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라애쉴리」는 한동안 주요 사업과 기능에 집중적으로 내부 정리를 감행, 조직 단순화와 생산 비용 인하에 역점을 뒀다. 「로라애쉴리」는 구조적으로 제대로 매출을 올리지 못했던 31개 매장을 정리, 브랜드 이미지와 맞는 매장 체제를 갖췄으며 유럽의 행정 역할을 담당했던 지사를 철수, 100만파운드(한화로 19억원가량) 이상의 비용을 줄이는 등 구조조정에 성공했다. 대신 독일에 6개의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며 새로운 매장 확대 추세에 따라 매장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유럽내 시장 확장이 매출을 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 방향에서 가장 중점을 둘 부문 또한 시장 확장이라고 밝혔다. 또 「로라애쉴리」는 의류 부문의 통신 주문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이 사업으로 전체적인 유통을 더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달부터 의류, 액세서리로 통신판매사업을 시작했으며 총 28페이지로 구성된 캐털로그에는 여성복과 아동복, 액세서리가 함께 소개돼 있다. 캐털로그는 총 50만부가 제작되었는데 20만부는 DM(Direct Mail)으로, 20만부는 잡지의 6월호 부록으로 배포되며 10만부는 매장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로라애쉴리」측은 “캐털로그를 받아 보는 사람들의 최소 5% 이상이 주문을 할 것이며 나머지 95%가 캐털로그에서 본 물건을 사러 매장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즉 캐털로그 통신 사업이 브랜드 홍보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 「로라애쉴리」는 우선 의류와 액세서리로 통신판매를 시작하지만 성공적으로 매출이 이루어지면 액세서리부문만 별도로 만든 캐털로그를 제작할 것이며 또 전 부문으로 확장, 통신판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을에는 전자상거래를 시작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2001년은 「로라애쉴리」에게 있어서 새로운 사업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런던=변정은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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