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블랙 & 화이트 색조로 「입생로랑리브고세」 데뷔전을 가진 톰 포드가 완벽한 변신을 시도했다. 올 가을 입생 로랑의 테마는 ‘스페인의 열정’.
7월 2일 헤럴드 트리뷴을 시작으로 8∼9월경 각종 잡지에 실릴 「입생로랑」 가을 패션 광고는 분위기 있는 조명 속에 난해한 집시풍 의상을 입은 이국적인 미인을 등장시켜 베이직하면서도 화려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광고를 진행한 사진 작가는 스티븐 마이젤.
톰 포드는 “올 가을 디자인 컨셉으로 ‘컬러’를 택했다”면서 “화려한 색조를 전면으로 들어내되 베이직하면서도 정적인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광고 역시 지나치게 스타일 중심적이고 드라마틱한 영상 대신 모델과 의상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베이직한 방향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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