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제니」 이제는 한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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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7 오후 12:04:51

마침내 「프라다」가 「제니」를 인수했다. 이로써 그간 무심한 반응으로 「프라다」의 속을 태웠던 「제니」가 「프라다」의 한가족이 됐다. 「제니」의 소유주 도나텔라 지롬벨리는 회사의 앞날을 생각해 자존심을 버리고 「프라다」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고 밝히며, 「제니」가 「프라다」에 인수된 이상 경영권에서 손을 놓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라다」가 「제니」의 전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라다」는 「제니」 인수 가격에 대해 함구 중. 그러나 처음 「제니」 인수를 제의했을 때 제시한 가격은 4천만달러였다. 당초 「프라다」는 「제니」가 소유한 최첨단 제조 공장 인수만 인수할 생각이었으나, 경쟁이 치열한 패션계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회사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제니」 전체를 인수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제니」 공장은 한 시즌당 15만벌을 생산할 수 있을 정도의 최첨단 공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제니」 산하의 브랜드 「바이블로스」는 어패럴·진스 제조업체 스포츠웨어인터내셔널(Sportswear International)에 따로 매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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