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네덜란드의 데님 브랜드 G-Star가 유럽 시장에 이어 미국 시장 확대에도 나서 세계 패션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2월에 열리는 2007 F/W 뉴욕 패션쇼에 처음 참가하는 G-Star가 미국 시장에서 주력하는 부문은 여성복으로, 기존 네덜란드 마켓에서 남성복으로 더 유명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G-Star는 여타 진 라벨들이 가공과 염색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데님의 원래 질감을 가능한 최대로 보존, 입는 사람들이 알아서 길들여 입어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로우 데님으로 유명한데, 뉴욕 패션쇼에 참가할 컬렉션의 하이라이트 또한 G-Star Raw 데님 라인이다.
일일이 수작업한 로우 데님의 가격대는 1천 달러 정도.
매니아급 데님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G-Star가 미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성공해야만 명실 공히 국제적인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시장 확대 전략의 핵심으로 여성복 부문을 내세운 것도 여성복이 남성복 보다 마켓 접근 면에서 효과적이라는 분석에 기인한 것.
실제로 여성복이 G-Star 전체 컬렉션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애초 20%였지만 지금은 40% 정도로 확대되었고 여성복 디자인 팀을 고용, 여성복 컬렉션 확대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여성복 성장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G-Star는 올해 중 60개 직영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인데 이중 8개가 미국 시장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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