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진스&패션 하우스 「디젤(Diesel)」의 창업자 렌쪼 로소가 그리스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소피아 코코살라키(Sophia Kokosalaki)의 지분을 다량 인수했다.
런던을 중심으로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를 포함한 유명인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젊은 디자이너 코코 살라키는 이번 결정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렌조 로쏘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재정지원이 그녀의 라벨 성장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코코 살라키의 대주주가 되면서 「디젤(Disel)」은 자체 라벨 외에도 아방가르드한 디자이너 「마틴마지엘라(Marin Margiel)」, 젊고 감각적인 라벨 「디스퀘어드(Dsquard)」의 대주주로 등극, 패셔니스트와 셀러브티리들이 가장 주목하고 즐겨 찾는 감각적 브랜드를 확보한 파워 패션 그룹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렌쪼 로쏘는 돈 좀 된다 싶은 브랜드를 무조건 사들이는 문어발식 경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재능있는 젊은 디자이너를 지원, 그들의 비젼과 감각이 패션계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이끄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밝혀, 패션 제국을 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세간의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렌조 로쏘의 지원 아래 진행될 소피아 코코살라키의 첫 번째 컬렉션은 올 3월에 파리에서 열리는 2007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코코 살라키는 자체 라벨의 디자인 지휘는 물론 지난해부터 맡게 된 「비오네(Vionne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계속 유지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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