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1분기 수익 29.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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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오후 5:11:00

유통 환경 악화로 어패럴 업계가 고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폴로랄프로렌(Polo Ralph Lauren)」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폴로」의 지난 1분기 순익은 전년 대비 29.5% 상승한 2천110만달러로 한 주당 32센트의 수익이 발생했다. 총수입은 6.3% 상승한 5억1천780만달러로 도·소매 판매 및 라이센스 수익 모두 동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1분기 도매 판매 수익은 8.4% 상승한 2억4천520만달러, 소매 판매액은 3.4% 상승한 2억1천59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울렛 매장의 판매는 부진했지만 「폴로」 「클럽모나코」 매장 판매가 한자리 숫자로 증가하면서 이를 상쇄했다. 운영 수익 역시 비용 절감 및 공급 체인 경영 수지가 향상되면서 80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아시아 지역의 로열티 수입 및 「로렌」 「랄프로렌」 「랄프」 라인 등의 라이센스 수익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라이센스 수익 역시 8.3% 증가했다. 반면 워나코그룹(Warnaco Group)이 소유하고 있는 「챕스(Chaps)」 남성복 및 폴로 소유의 여성용 수영복 라인의 라이센스 수익은 상대적인 감소를 보였는데, 특히 「챕스」의 로열티 수익은 폴로 전체 라이센스 수익의 10%를 밑돌 정도로 저조했다. 「랄프로렌」 측은 유럽 시장 확충, 럭셔리 아이템 집중 홍보, 경영팀 정비, 운영 효율성 증가에 힘쓴 것이 취약한 유통 환경 속에서 약진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 기업 분석가들은 「폴로」가 유럽 시장 확대 및 유통 수익 개선을 통해 앞으로 몇 년간 20∼30% 정도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1분기 인기 품목이 남녀 캐시미어 스웨터였다면, 가을 시즌은 남녀 가죽 제품 및 여성용 부츠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승마복 풍의 여성 컬렉션과 「랄프로렌블랙라벨」이 전매 양상을 보이고 있어, 올 가을 시즌 역시 판매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 「랄프로렌」은 고객에게 직접 발송하는 DM의 물량과 광고를 늘려 어려운 유통환경을 정면 돌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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