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는 화려한 스타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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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4 오후 6:39:33

9월 11일 뉴욕 테러가 발발한 뒤 판매 감소에 시달렸던 미국의 호이저리 업계가 여성적인 의류, 정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가을 호이저리 업계의 특징은 베이직한 아이템이 고전하는 반면 패션 호이저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 이처럼 화려한 패턴의 호이저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화려하고 여성적인 현재의 패션 트렌드가 이에 걸맞는 호이저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일감을 준 세련된 옷차림이 다시 유행하면서, 옷매무새를 완성해 주는 호이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피시넷, 하운드투스, 세브론 피시넷, 하운드투스, 세브론 등 감각적인 패턴과 함께 이음선과 발바닥 구분선이 없는 심리스, 풋리스 팬티호즈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회화적인 아이템과 발랄한 도트 무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올 가을 호이저리 업계의 특징. 니이먼 마커스가 뽑은 인기 패턴은 하운드투스, 헤링본, 아가일, 쉐브론 패턴 등이다.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피쉬넷 패턴의 경우 누드톤과 블랙, 블랙+브론즈, 누드+블랙 등의 투톤류가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월포드(Wolford's)」가 선보인 로직(Logic) 라인은 팬티선과 허리선이 드러나지 않아 깔끔한 매무새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고, 「오로블루(Oroblu)」가 내놓은 몸매 보정형 ‘쇼크업(Shockup)’, ‘스팡스(Spanx)’, ‘컨트롤탑 팬티 호즈’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제품은 카프리 팬츠와 발가락이 드러난 슈즈와 함께 입으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월포드」가 선보인 또 다른 스타일, ‘아레사(Aretha)’는 버티컬 스트라이프 무늬가 무릎 아래 부분부터 뒤집어져 연결되는 독특한 분위기. 이밖에 스트라이프, 포인텔 패턴과 컷레이스 패턴이 장식된 블랙, 카멜, 스킨 톤 색조의 호이저리도 「윌포드」의 인기 상품. 「오르블루」 「조아나트로저(Joanna Trojer)」 「프란쪼니(Franzoni)」 등이 피쉬넷 패턴 등 패션 호이저리를 많이 내놓고 있는 반면 「DKNY」 「도나 카란」 「캘빈클라인」은 불투명한 스타킹류를 주로 선보여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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