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가 전면적인 매장 새 단장에 돌입했다. 지난달 소호 프린스街 131번지에 새로 오픈된 「까르띠에」 매장은 기존의 「까르띠에」 매장과 전혀 다른 분위기.
쇼 윈도우 안에는 오렌지 캔디가 가득 쌓여 있고 매장 내부는 말 그대로 ‘오렌지 캔디 가게’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오렌지 색으로 칠해진 벽과 마루, 오렌지 캔디 슬라이스, 막대사탕, 크리스탈 캔디, 안개꽃 모양의 스틱 비누, 하얀 깃털 램프 등이 놓여진 매장 안은 달콤하고 동화적인 느낌을 주며 매장 안에 흐르는 활기찬 음악과 독특한 향기는 유쾌하고 친근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까르띠에」 소호 매장의 특징은 활기찬 젊음.
제한적인 색상으로 매장 내부를 꾸며 고급스런 분위기를 강조한 기존의 매장과는 달리 다소 경망스러울 정도로 화사한 오렌지 색상을 매장 전면에 내세워 깜찍하고 발랄한 젊음을 강조했다. 또 젊은이들이 즐겨 가는 옷가게에서 들릴 법한 경쾌한 음악을 매장 안에 지속적으로 흐르게 해 주얼리 전문샵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한편, 매장 뒤쪽 벽에 플라스마 스크린을 설치해 「까르띠에」가 새롭게 런칭한 주얼리 라인 ‘컬렉션들리스드까르띠에(Colletion Delices de Cartier)’의 제조 과정을 담은 짧은 필름을 상영하는 등 젊은이들의 구미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충분히 구비한 것도 소호 매장의 특징.
「까르띠에」는 소호의 분위기에 맞는 예술적이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비주얼이 강한 매장을 꾸미게 되었다고. 「까르띠에」 소호 매장은 내년 1월까지 ‘오렌지 캔디 가게’ 컨셉을 유지한 뒤 2월부터는 기존의 「까르띠에」 매장 분위기로 재단장된다.
소호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렉션들리스드
소호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까르띠에」의 새로운 주얼리 라인 ‘컬렉션들리스드까르띠에’는 ‘Meli Melo’ ‘Diadea’ ‘Paillettes’ ‘So Pretty de Cartier’ 등 네 가지 테마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8캐럿 골드(옐로우/화이트)와 핑크 토맬 라인, 만다린 가넷, 핑크/블루 사파이어 등의 보석을 함께 세팅한 젊고 감각적인 컬렉션으로 양면 체인이 달린 진주 목걸이, 나뭇잎 모티브가 일렬로 늘어선 반지 등이 대표적인 스타일로 꼽힌다. 경기 침체 속에 우울한 사람들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것이 「까르띠에」 측의 설명.
‘컬렉션들리스드까르띠에’ 라인은 현재 소호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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