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에스닉
에스닉한 주얼리, 술이 달린 핸드백, 앤틱룩이 파리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달 열린 파리에서 열린 ‘에끌레드모드(Eclat de Mode)’ 주얼리쇼와 ‘프리미어클라세(Premiere Classe) 액세서리’ 살롱쇼는 에스닉 디자인의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고 페미닌한 특성과 대담한 컬러가 결합되었다는 것.
레드/그린/프룬 컬러의 스톤과 크리스탈, 실버/앰버 비즈를 소재로 한 액세서리는 에스닉한 느낌과 모던한 터치가 함께 살아있어 정장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은 「애목(Amok)」의 쓰리체인 앰버 목걸이, 「마르신자렘스키」의 앰버+실버 비즈 목걸이, 나비를 모티브로 한 로맨틱한 목걸이, 블루 스톤을 소재로 섬세하게 제작한 목걸이와 귀걸이, 핑크 스톤을 소재로 만든 앤틱풍 목걸이 등으로 화사한 멋이 눈에 띈다.
스터드 백, 레이스 장식이 가미된 여성적인 백과 슈즈, 인디언풍 백, 코르셋 형태의 스트로우 백, 티스푼 장식이 달린 가죽 백 등의 독특한 아이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술 달린 스카프와 백은 에스닉룩을 완성시키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편안한 백, 여성적인 슈즈
2002년 핸드백·슈즈 시장은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전통적인 디자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덩치 큰 메신저 백, 축 늘어지는 슬로치 백, 위크엔더까지 크면 클수록 OK.
반면 슈즈 부문은 다채로운 패치워크가 가미된 부츠, 스웨이드 플랫, 마칭밴드 스타일의 부츠 등 화려하고 여성적인 아이템이 힘을 얻고 있다. 베레모와 세퀸 장식이 가미된 스카프, 중절모 역시 멋쟁이 여성들의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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