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의 대명사, 앤디워홀의 파워가 패션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달 5일까지 런던 테이트 모던 화랑에서 열리는 앤디워홀 회고전을 시작으로 5∼8월까지 LA 컨템퍼러리 아트 박물관에서 연이은 전시회가 열린다.
LA 전시회를 기획한 기획사, 홍보사들은 앤디워홀의 작품을 어패럴 라이센스 사업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앤디워홀의 모던하고 세련된 팝아트 그래픽을 티셔츠나 캐미솔, 드레스에 현대적인 프린트와 실루엣으로 살려내겠다는 전략.
「앤디워홀 바이 컬투라」 출시
앤디워홀 재단은 최근 본격적인 어패럴 라이센스 사업에 뛰어들 분위기.
그간 전방위 라이센스 사업을 펼쳐온 앤디워홀 재단은 30여개 업체와 라이센스 사업을 맺고 쥬얼리, 핸드백, 크리스탈스터드 테이블웨어, 도자기 테이블웨어 등의 라이센스 사업을 펼쳐왔다.
앤디워홀 패션 라이센스 사업권을 획득한 업체는 최첨단 패션 컬렉션으로 유명한 「컬투라」. 「컬투라」는 「앤디워홀 바이 컬투라」(AndyWarhol by Cultura)」라는 라벨을 런칭, 앤디워홀의 팝아트 프린트를 전방위로 활용한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앤디워홀 바이 컬투라」라인에 도입될 이미지는 레드와 화이트로 구성된 ‘Glass-Handle with Care라벨’과 댄스 스텝 풋 프린트, 모택동, 재키 케네디 오나시스의 초상화 등 대중성이 높은 작품이 주류.
「컬투라」는 이탈리아 플로렌스에 제품 생산 기지를 확보하고 프라이빗 티셔츠 라벨과 드레스 라인 「오티튜드(Ottitude)」를 생산해온 업체. 크링클, 쉬어 등 트렌디한 소재와 윔스티치드 트림, 플리팅, 패치워크 등 모던한 기법을 도입한 티셔츠와 스커트, 드레스로 명성을 얻어 왔다. 「컬투라」 컬렉션의 가격대는 26달러(티셔츠)부터 78달러(드레스)선.
「컬투라」는 미국적인 이미지가 녹아있는 앤디워홀의 그래픽이 담긴 의류가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젊은층에 어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앤디워홀바이컬투라」 컬렉션은 내달 1일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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