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시계는 잘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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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오전 11:48:48

지난해 럭셔리업계가 유례없는 매출감소 폭풍에 시달렸지만 시계 부문은 여전히 잘나가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불경기와 테러, 그 이후 지속적인 對테러전 등으로 럭셔리업계가 우울한 그늘에 빠졌지만 유통업자들은 시계 반입을 지속했고, 내년에는 럭셔리 시계 반입 물량을 더욱 늘릴 계획.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 경기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테러전의 충격도 가시고 있어 내년쯤 고급스런 주얼리 시계가 고객몰이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까르띠에(Cartier)」 「피아제(Piaget)」 등 럭셔리 시계 전문 브랜드는 현재의 호조를 유지하기 위한 보다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에 몰두하고 있지만 최근 스위스에서 개최된 ‘시계/주얼리 박람회(The World Watch & Jewelry Show)’에 선보인 제품들이 기대에 못미쳤다고 평가받으면서 다소 긴장하는 모습. 이런 가운데 「코럼(Corum)」 이 선보인 독특한 트라이앵글형 ‘로켓(Rocket)’ 모델과 유리홈 부분에 다이아몬드를 박은 동그란 ‘풀문(Fullmoon)’ 모델은 좋은 반응을 얻었고 「태그호이어(Tag Heuer)」의 골드+다이아몬드 시계, 「데그리소고노(De Grisogono)」의 빅사이즈 ‘인스투루멘토도피오(Insturmento Doppio)’, 유리홈 부분을 꼬냑색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쵸파드(Chopard)」의 제품, 「피아제」의 달걀형 주얼리 시계 등이 유통업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몇 년간 지속되어온 사이즈가 큰 유니섹스풍 시계의 인기는 계속되며, 핑크/블루/옐로우 등 컬러 유리가 돋보이는 패션시계와 팔찌형 시계가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색상은 옐로우와 로즈골드. 이밖에 기존의 모델에 변화를 가미한 복고풍 시계 역시 꾸준한 반응을 얻으며,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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