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1990년대 농구 스타 마이클 조단. 하지만 ‘에어조단(Air Jordan)’ 스니커즈의 명성은 영원한 것 같다. 물론 거기에는 제작사인 나이키의 몫이 크다. 나이키에서 ‘마이클조단레트로(Micahel Jordan Retro)’ 한정본 스니커즈를 출시하자 이를 사려는 10대들이 美 나이키 매장 앞에 새벽부터 진을 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일찌감치 스포츠 스타의 파워를 인지해 에어조단을 런칭했던 나이키는 마이클 조단이 은퇴한 지금도 매시즌 새로운 색상이나 스타일에 변형을 준 125달러짜리 ‘조단레트로에디션’을 출시하며 매진 사례를 이루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매출 구축은 찰나적인 스타 파워에 의존하는 대신 지속적인 광고 마케팅과 한정본 생산이라는 감질나는 출시 전력 덕분인다.
어패럴업체와 스포츠와 연예 스타의 제휴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금, 20년 가까이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에어조단 스니커즈의 사례는 제대로 된 스타마케팅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효과를 잘 보여준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