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내셔널 컨템퍼러리 라인 「앤디더안(Andy The-Anh)」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년 전 런칭된 「앤디더안」 컬렉션은 캐나다 출신 디자이너 더안(The-anh)이 디자인한 85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관능적인 드레이프감이 돋보이는 실루엣과 슬래쉬가 들어간 블라우스, 섬세한 자수와 비딩(beading) 속에 베트남 전통이 묻어난다. 그도 그럴것이 디자이너 더안은 베트남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성장한 인물로, 그의 컬렉션은 베트남의 전통과 서양의 모던한 느낌이 교묘히 어울렸다는 평.
베트남+모던한 웨스턴+멕시칸 그리고 남성수트까지
「앤디더안」의 올 가을 키 아이템은 핏앤플레어 스커트와 로우라이즈 팬츠, 홀터 탑 등이며 호박/버터/헛간에서 연상되는 주황/갈색 톤이 주를 이룬다. 이와 함께 남성 수트에서 힌트를 얻은 핀스트라이프 수투와 턱시도 셔츠, 텍스쳐드 니트와 70년대에서 영감을 얻은 섹시한 블라우스와 홀터 베스트도 한 몫을 한다. 또한 멕시코 출신의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의 느낌을 살린 이국적인 코르셋 스타일 블라우스와 몸을 조이는 바디스, 쉬어슬리브, 로맨틱 레이스, 자수 팬츠/스커트 등 다국적인 아이템이 뒤섞여 있어 말 그대로 멀티내셔널한 느낌을 준다.
디자이너 앤디더한은 멀티내셔널한 이미지가 뒤범벅된 자신의 컬렉션에 대해 도시적이고 컨템포러리하다고 평가하고 있고, 구매자들은 ‘독특한’ 분위기에 매료됐다고.
「앤디더안」 라인의 가격은 블라우스 75달러, 이브닝 실크 블라우스/롱실크스커트 앙상블 235달러 선(도매가)이며 올 한해 예상 매출은 200만달러.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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