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통업체, 매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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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오후 3:31:32

美유통업체들이 오랜만에 웃었다. 어패럴업계의 장기적인 침체와 소비자들의 주머니 단속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유통업체들은 급속한 바텀 라인 성장에 따라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월마트, JC페니, TJX Cos, 아베크롬비앤피치(Abercormbie & Fitch), 티파니(Tiffany), 제일(Zale) 등의 유통체인들은 모두 순익 향상을 기록했고 다우존스 산업지수도 188.48포인트(1.9%) 상승하는 등 유통업계는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월마트, J.C 페니, 티파니 모두 호조 유통업체들은 매출회복세에 기뻐하면서도 유가 인상이나 지속적인 어패럴업계의 침체가 매출회복의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기대치를 낮추는 모습. 세계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는 샘스클럽(Sam's Club)이 부진을 면치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말 기준 매출이 14.4% 증가한 549억6천만달러를 기록했고 동일매장 매출 역시 8.1% 상승했다. 또한 월마트 국제 디비젼의 매출은 17.8% 증가했고 운영 수익은 77.2%나 성장한 3억8천100만달러로 나타나는 등 건재한 모습을 과시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월마트의 활약에 대해 ‘인상적’이라는 표현을 쓰며 월마트가 과거의 힘을 되찾고 있다고 평가하는 모습. J.C페니의 1사분기 수익 역시 두배 상승하며 유통업계의 활기를 증명하고 있다. 순익은 109.8% 상승한 8천600만달러, 한 주당 수익 역시 20센트 증가했다. J.C페니의 매출증가 견인차는 에커드(Eckerd) 드러그스토어 부문이 대활약한 덕분이며 1천74개에 달하는 백화점 매장의 운영 수익도 18% 향상한 1억5천700만달러로 나타났다. 주얼리 전문 체인 티파니의 일사분기 수익은 6.3% 상승한 3천270만달러, 매출은 3.2% 증가한 3억4천710만달러로 나타났다. 동일매장 판매 역시 1% 증가세. 특히 인터네셔널 마켓의 매출 증가치가 1%인 반면 미국내 매출이 4% 증가해 이채를 띠었는데 이는 지난해 발발한 테러 이후 가정을 꾸미려는 미국인들이 늘어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만한 점은 카탈로그와 인터넷을 통한 다이렉트 마케팅 매출이 9% 증가한 2천380만달러로 나타나 오프라인 매장 외에 다이렉트 마케팅의 성장가능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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