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어패럴 판매, 8월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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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오전 11:01:57

美어패럴 업계의 매출 부진이 8월에도 계속됐다. 예상보다 낮은 7월 매출에 한숨지었던 유통업체들은 개학 시즌이 되어 매출이 탄력을 받는 8월조차 부진을 털지 못하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어즈로벡, FDS(Federated Department Stores)등 백화점 업계는 물론 대형 할인업체 월마트마저도 매출 부진을 털지 못했고 J.C Penny만이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올려 이채를 띠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유통 시장에 대해 호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고 주식 시장 역시 이 같은 낙관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실제로 뉴욕 주식거래소에서 J.C. Penny의 주가는 65센트 인상된 17달러38센트를 기록했고, 타겟은 1달러26센트 상승한 36달러80센트, 시어즈백화점의 주가는 1달러36센트 상승한 48달러58센트, 월마트는 90센트 증가한 54달러69센트로 거래되고 있다. FDS만이 9센트 하락한 38달러로 마감하는 등 주식시장에서 유통업체의 주가는 전체적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부진을 보인 시어즈 역시 주니어 어패럴 및 하드웨어 부문은 높은 매출을 보여 장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업계에서는 8월 매출 부진의 이유를 특별한 트렌드가 없다는 ‘트렌드 부재’를 꼽고 있다. 따라서 많은 업체들은 매체 홍보에 집중,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아 힘을 얻고 있는 데님에 주력하는 양방향 전략을 쓰고 있다. 재기의 신호를 보이고 있는 「갭」 역시 잃어버린 시장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피트의 데님 광고에 전략을 쏟고 있고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는 예상 매출치를 낮추고, 매출 증진을 위한 고객유인 작전에 몰입하고 있다. 한편 일부 유통업체들은 타겟 연령층을 명확히 규명, 이들을 집중공략하는 ‘타겟 조준형’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투(Too)」는 타겟 연령층의 입맛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디스플레이 방식을 정렬하고 있고 「어반아웃피터스는(Urban Outfitters)」는 다양한 아이템을 포진시키는 ‘아이템우선’ 정책을 시행,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는 대장정에 나섰다. 한편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퍼시픽선웨어(Pacific Sunwear)」는 구매자들에게 쿠폰을 제공하고 젊은층의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Blue Crush>의 영화표를 제공하면서 젊은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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