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동안 여성용 스포츠웨어 지도에서 지워졌던 「페리엘리스」(Perry Ellis)가 다시 부활한다. 「페리엘리스」의 부활을 주도한 주인공은 퍼블릭글로딩社. 오랫동안 미국적인 스포츠웨어 「페리엘리스」에 눈독을 들여왔던 퍼블릭클로딩(Public Clothing)은 수백만달러의 라이센스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내년 봄 「페리엘리스」 시그너쳐 라벨을 본격 생산하게 된다.
새단장한 「페리엘리스」 시그너쳐 라인은 미국내 스페셜티과 백화점 300여곳에 입점되며, 퍼블릭클로딩은 9월 18일 뉴욕공립도서권 내 셀레스트바르토스 회의장에서 개최될 패션쇼의 1/3을 「페리엘리스」 여성용 스포츠웨어 쇼로 꾸며 본격적인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
페리엘리스의 전통, 전향적 발전 꾀해
올 2사분기 페리엘리인터네셔널(PEI)의 순익은 전년대비 46.7% 상승한 220만달러로 오랜 부진을 털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페리엘리스」의 면모를 확인시키는 한편 「페리엘리스」의 브랜드 파워 및 소비자 인지도가 여전히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페리엘리스」 여성용 스포츠웨어가 본격 재런칭될 경우 긍정적인 매출 촉진이 기대된다.
「페리엘리스」는 퍼블릭클로딩의 치밀한 비즈니스 모델에 힘입어 「페리엘리스」의 전통을 살리면서, 젊은 디자이너들의 재능과 영감을 반영해 브랜드 이미지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페리엘리스」 여성용 스포츠웨어의 부활을 책임진 브로머는 「빌번스(Bill Burns)」 「리즈클레이본(Liz Claiborne) 「안드레아조바인(Andrea Jovine)」 등의 사장 등을 역임한 경영전문가로 198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페리엘리스」를 다시 스포츠웨어 시장의 정상에 올려놓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페리엘리스」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활동을 한다는데 착안, ‘소비자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자세로 다각적인 유통 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각 유통체인에 적합한 중점 브랜드를 개발하는 멀티브랜드 작전을 병행할 방침이다.
첫인사 -‘클래식과 모던의 공존’
아이템 중심적으로 꾸며질 「페리엘리스」 봄 컬렉션은 말그대로 ‘클래식과 모던의 공존’.
소매없는 케이블니트 스웨터/화이트 코튼 카프탄 셔츠/파스텔 색조의 스트라이프 팬츠/레더 스커트/러플이 장식된 행거치프 스커트 등은 클래식한 테마를 살짝 변형시킨 느낌을 준다. 60여개 아이템으로 꾸며진 「페리엘리스」 여성 컬렉션의 가격대(도매가)는 수제니트 스웨터 40~70달러, 팬츠35~65달러, 재킷 60~110달러 선.
「페리엘리스」는 로이드앤코(Lloyd & Co)와 손잡고 「페리엘리스」 로고가 도드라진 대규모 빌보드광고와 인스토어 이벤트, 잡지 광고 등을 펼치는 한편 유명인이 참석한 패션쇼를 펼쳐 재출발을 자축할 방침이다. 「페리엘리스」 여성 컬렉션을 진두지휘할 디자이너는 컨템퍼러리라인 「니오비(Niovi)」를 생산하고 있는 니오비포브스로 「페리엘리스」를 거쳐 초일류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작미즈라이, 톰포드, 마크제이콥스의 전통을 따르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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