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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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오전 10:41:54

패션을 완성해주는 또다른 열쇠, 벨트가 「샌디더프틀러(Sandy Duftler Design Inc.)」를 주목하게 한다. 다양한 색상과 패브릭으로 제작한 수백가지 스타일의 벨트 라인은 각기 다른 소비자의 입맛을 거뜬히 맞추면서 원스톱(one stop)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색상/스타일/ 그리고 장인정신 벨트의 혁신을 가져온 더프틀러는 자신이 원하는 색상의 벨트가 없다는데 착안, 스스로 벨트 디자인에 뛰어든 만큼 색상톤/사이즈/패브릭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놓치기 쉬운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 일례로 블루만 해도 다크블루, 미디엄 블루, 라이트 블루, 퍼플블루, 그레이블루 등으로 세분화하고 블랙/그레이/브라운/레드 등 획일적인 색상에 치우쳐있던 기존의 벨트 색상을 32가지로 확대하는 등 벨트의 개념을 바꿔놓았다. 현재 더프틀러가 매년 선보이고 있는 벨트 스타일은 2천500가지로 이중 절반 가량이 「샌디더플러(Sandy Duftler)」 자체 라벨로 판매되며, 나머지는 프라이빗 라벨로 각 유통업체에 반입되고 있다. 디테일과 품질을 중시하는 더프틀러 벨트는 광범위한 색상과 스타일은 물론, 독특한 마감처리로도 유명하다. 왁스로 형틀을 뜬 뒤 몰드로 만들어낸 버클이 그 한가지 예로 더프틀러가 제작한 몰드만도 수천개에 이른다. 원하는대로 조정이 가능한 백버클 (back-buckle)과 솔기없는 터블러 가죽 역시 더프틀러만의 장인정신이 발휘된 부분이다. 스타일과 소재가 다양한 만큼 가격대 역시 다양하다. 18달러짜리 체인벨트부터 스와롭스키 크리스탈이나 반보석을 사용한 120달러짜리 고가품까지, 매스마켓과 스페셜티 체인, 백화점 마켓을 고루 포섭하는 능력 역시 「샌디더프틀러」가 갖고 있는 장점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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