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의 감소도 LVMH의 파워를 누르지는 못했다. 최근 밝혀진 LVMH 3/4분기 수익은 1.7% 상승한 30억달러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경영실적을 말해주는 운영수익이 1사분기에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2,3사분기 수익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 파리주식 시장에서 LVMH의 주가가 한 주당 11.8% 상승한 40달러86센트로 마감한 것만 봐도 LVMH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읽을 수 있다.
매출 증진에 가장 큰 역할을 사업 부문은 「루이비통(Louis Vuitton)」 레더 사업 부문으로 지난 9개월 지난 9개월 동안 14.4% 상승한 30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새롭게 런칭한 비통시계 라인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
「디올애딕트(Dior Addict)」가 대활약한 향수 부문도 역시 16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LVMH의 체면을 지키는데 일조했고, 꾸띄르에 대한 향수가 되살아나면서 크리스챤디올꾸띄르(레디투웨어/액세서리) 매출이 49%나 급증했다.
반면 면세점(DFS), 세포라(Sephora), 파리백화점 라사마리탄(La Samaritan) 등의 매출은 7.5% 하락한 7억9천만달러로 나타나 유통 사업이 여전히 LVMH의 골치덩이임을 입증했다. LVMH는 관광객의 흐름이 살아나면서 세포라 미국 매장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어 장기적으로 볼 때는 매출 하락도가 진정될 것으로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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