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명 유통체인 까르푸(Carrefour)와 인기 디자이너 BCBG 막스아즈리아가 제휴, 여성용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런칭한다.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등지의 까르푸 하이퍼 마켓에서 판매될 ‘까르푸-BCBG’ 컬렉션은 샤론 스톤, 할 베리, 비욘세, 키이라 나이틀리 등 할리우드 스타를 팬으로 확보하고 있는 막스아즈리아의 감각이 담긴 티셔츠와 진, 드레스와 스포츠웨어 등으로 구성되며 2007 F/W 시즌 까르푸 매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H&M」이나 「갭」「나인웨스트」 등의 하이스트리트 라벨들이 유명 디자이너와 제휴한 한정본 컬렉션을 런칭,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을 펼치거나 추가 매출 구축을 노리는 일은 더 이상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대형 할인체인이 유명 디자이너와 제휴, 단독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런칭하는 것은 그리 흔치 않은 일이어서 눈길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이번 계약은 패션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까르푸의 야심과 다량의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는 매스 체인에 대한 막스아즈리아의 호감이 만나 이뤄진 것으로 점점 더 실용적인 결과-수익-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디자인 풍토와 패션의 융통성을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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