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절약을 위해 중국으로 공장을 옮기는 대신 영국 웨일즈 지역의 트레오치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버버리가 의회에 소환되어 공장 폐쇄 결정과정을 설명해야 할 처지에 빠졌다.
공장 폐쇄 계획이 밝혀지자 집단적인 노동쟁의를 펼치며 정치, 연예계의 동조를 끌어 모으며 국가적 이슈로 만든 노동자들의 노력 끝에 캔터베리 대주교와 버버리 글로벌 광고모델 이안그로포드까지 동참하고 나선 것. 특히 웨일즈 지역 정치가들과 기타 노조까지 합세하고 나서면서 버버리의 공장폐쇄문제는 정치적 이슈가 되었고, 끝내 의회에서 버버리의 경영진을 소환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심지어 이안그로포드는 버버리 CEO 안젤라 아렌하츠에게 편지를 보내 공장폐쇄 계획을 재고하라고 요청했다는 소문이다.
한편 버버리는 온갖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이유로 트레오치 공장 폐쇄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이번 사태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 하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