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의 컴포트웨어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전통적인 패브릭을 현대적으로 변모시킨 패브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데님을 다루듯 워싱하고 다잉한 울, 면과 혼방해 실용성과 편안함을 보강한 울, 카디드 울처럼 조직감을 살린 면, 캐주얼한 느낌을 살린 실크 등은 진보적인 가공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전통 패브릭의 묘미를 전달한다.
플레이드 플레널·트위드·하우든투스 등 클래식한 패턴을 마이크로 사이즈 혹은 매크로 사이즈로 뽑아내 이질적인 느낌을 주거나, 실크+울, 우븐+니트 패브릭, 튤+트위드 등 이질적인 소재를 천연덕스럽게 결합시킨 패브릭도 창의성이 돋보이는 부분. 이밖에 플레이드와 울체크 등 고급 패브릭에 스트레치 파이버를 가미, 편암함을 증폭시킨 패브릭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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