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과 한정본 컬렉션을 선보여 대중적 지명도를 더욱 끌어올린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2008년 도쿄에 첫 번째 플랙쉽을 오픈한다.
구찌 그룹의 일원이 된 후 서서히 매출 기지개를 펴고 있는 스텔라 매카트니가 일본업체 유닛앤게스트(Unit & Guest)와 5년간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레디투웨어 및 악세서리 컬렉션을 일본에 유통하게 된 것.
도쿄 플랙쉽 매장 외에도 일본 대형 백화점에 숍인숍 매장도 들어설 계획이어서 스텔라매카트니의 일본 사업은 2008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재미있는 점은 대다수의 럭셔리 업체들이 일본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했다고 생각하고 중국이나 인도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시점이 스텔라매카트니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된 것이다. 스텔라매카트니는 2001년 일본의 도매 시장에 진출한 후 급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금이 본격적인 일본 시장 확대시기로 판단한 것이다. 유닛&게스트(Unit & Guest)는 다이앤폰퍼스텐버그(Dian Von Furstenberg) 루엘라(Luella) 비바(Biba) 등의 럭셔리 라벨의 일본 유통 및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로 일본 시장에서 판매되는 스텔라맥카트니 제품은 모두 유럽에서 수입된 것이다.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