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슐리만 디올옴므 계속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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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오후 2:19:29

에디슐리만과 「디올옴므(Dior Homme)」의 재계약 눈치싸움이 다시 진행되고 있다. 올 하반기의 이슈 중 하나인 양측의 재계약 문제는 파리 남성패션 주간이 다음달 코앞에 다가온 지금까지도 오리무중인데 최근 「디올옴므」가 재계약 협의 조건을 내걸고 다시 에디슐리만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에디슐리만은 슬림하고 쉬크한, 거의 여성스런 라인의 남성수트를 선보여 젊고 돈 많은, 몸매 좀 된다 싶은 셀러브리티들의 찬사를 받으며 「디올옴므」의 알짜배기 상품으로 이끌었지만 LVMH측과 에디 슐리만의 지리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디올옴므」 팬들을 불안하게 해왔다. 일각에서는 이미 에디슐리만이 「디올옴므」와 결별을 선택했다는 소문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에디슐리만이 꾸뜨르 종사자들을 기념하는 세인캐더린스 데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자 위기를 느낀 경영진들이 에디슐리만과 다시 접촉을 시도하고 나서 양측의 협상에 따라 에디슐리만의 잔류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에디슐리만과 「디올옴므」의 계약은 올 7월 해지되었지만 양측 모두 결별 혹은 잔류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은 상태로 에디슐리만이 여성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온 상태다. 한편 「디올옴므」2007 가을/겨울 컬렉션은 2007년 1월 30일 파리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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