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노가 영국 패션계를 강타하고 있다.
8세기경 일본에서 건너가 상류층의 화장복으로 자리한 기모노는 드레싱가운으로 라운지웨어로 짧게 변형된 재킷으로 멋을 내고 있다. 기모노가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어떤 아이템과도 자연스럽게 매치되기 때문이다. 발끝까지 닫는 기모노는 짧은 이브닝 드레스의 아우터웨어로 또 드레스 자체로 활용되며 느슨한 기모노 원피스에 무릎까지 오는 부츠를 걸치면 섹시하고 자유로운 감성이 느껴진다.
현재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기모노는 실크 소재로 일본에서 제작된 빈티지 기모노와 교토 사원 마켓에서 수입한 중고 기모노류. 현재 영국에는 ‘스프레소브레이크(Spressobreak)’ ‘야마토쿠(Yamatoku)’ ‘아샤히(Asahi)’ 등 기모노 전문샵이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기모노 바람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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