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 4개월 연속 매출 증가
「갭(Gap)」의 부활 기세가 거세다. 타이트한 경영 체제와 머천다이징 재구성을 통해 상승 기조로 돌아선 「갭」은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낮은 세금에 힘입어 4/4분기 수익 역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갭」의 4/4분기 수익은 47억 달러로 한 주당 23~29센트의 수익이 발생한 셈. 이와 같은 「갭」의 상승세는 4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는 동일 매장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베이직을 밀어내고 패션 아이템을 전진배치하면서 시작된 매출 하락은 베이직 중심의 머천다이징을 재구성하면서 원기를 되찾았고 부실한 매장을 정리, 효율적인 판매망이 구축되면서 매출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세율이 높은 미국외 시장보다 세율이 낮은 미국내 매출이 증가, 추가 수익을 늘린 것도 매출 상승의 원인이다. 세금 감소에 따라 늘어난 「갭」의 4/4분기 수익은 한 주당 4~7센트 정도로 추정된다.
「타미힐피거」 - 미국내 대다수 매장 폐쇄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정비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다진 「갭」과 달리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는 높은 경영 부대 비용 발생으로 3/4분기 수익 적자를 기록했다. 밝혀진 적자액은 2천210만달러로 한 주당 24센트의 출혈이 발생한 셈. 이와 같은 결과는 매출 부진과 함께 미국내 대다수 매장을 폐쇄하면서 발생된 비용, 3천480만달러가 원인으로 효율적인 유통망 구축을 위한 일시적인 출혈 현상으로 파악된다. 「타미힐피거」는 불필요한 경영 비용을 줄이고 매장을 대폭 축소하는 등 경제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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