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의 대화, 「쿠스토바르셀로나」
화려하고 자유로운 색채의 결합이 돋보이는 스페인 브랜드 「쿠스토바르셀로나(Custo Barcelona)」가 美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크한 색채 조합과 고품격 패브릭의 만남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쿠스토바르셀로나」는 데님은 물론 단색조의 수트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을 선보여 젊은층, 특히 자유로운 색채감각을 즐기는 MTV 세대에게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MTV 세대, 힙합 세대 즐겨
원색의 프린트를 겹겹이 이어붙인 코튼 티셔츠부터 퀼트 나일론·인조 셔링·플리스를 소재로한 아우터웨어, 나이트 클럽이나 대학가 파티에 어울리는 세퀸 티셔츠와 티셔츠 드레스, 홀터 슬리브리스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 돋보이는 「쿠스토바르셀로나」는 강렬한 원색은 막힘없는 결합이 구속을 싫어하는 힙합 래퍼나 힙합 세대에게도 잘 통하는 속성을 갖추고 있다.
연예인 효과-미국내 소비 급증세
「쿠스토바르셀로나」는 지난 20년간 최상품 스크리닝 프린트와 디자인을 트레이트 마크로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고 줄리아로버츠, 제니퍼애니스톤, 브래드피트, 빅토리아베컴, 나탈리 포트만 등 유명 연예인이 즐겨 입고 나오면서 미국내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쿠스토」 티셔츠와 재켓이 등장한 영화로는 “Runaway Bride” “Anywhere But here(국내 상영 제목:노블리), TV 드라마 “프렌즈(Friends)” “섹스앤더시티(Sex & the City)”. MTV 역시 고객구축에 효과적인 장치로 작용했다. MTV의 주시청자인 젊은층은 힙합 그룹부터 록그룹, 백댄서의 화려함을 더하는 「쿠스토」 매력에 자연스럽게 이끌렸고 「쿠스토바르셀로나」는 24시간 계속되는 방송으로 인해 막대한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눈길을 사로잡는 원색 프린트와 카메라의 집중 포커스를 받는 연예인의 만남이 스페인 브랜드 「쿠스토」의 성공적인 미국 상륙을 가져온 원동력인 셈이다.
남녀 티셔츠·스웨터·스커트·슬리브리스부터 재치있는 디자인과 패턴이 돋보이는 핸드백·스카프로 구성된 「쿠스토바르셀로나」의 가격대는 70~300달러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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