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Versace)」의 광고에 美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등장한다. 도발적인 관능미를 표출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양측의 만남은 팝가수와 럭셔리 브랜드의 공식적인 제휴라는 점에서 대중성을 지향하는「베르사체」의 전략을 엿볼 수 있다.
과도한 노출로 인해 “최악의 드레서” 리스트에 단골로 등장하는 아길레라는 공격적인 섹시미가 강화된 「베르사체」의 03/04 겨울 컬렉션에 영감을 준 주인공.
젊은층에 다가선다
구조조정과 유통망 정비, 브랜드 리포지셔닝 작업을 진행시켜온 「베르사체」와 아길레라의 만남은 기존의 타겟보다 젊은층에 다가서려는 「베르사체」의 의도가 구체화된 것으로 추후 「베르사체」의 디자인 방향을 짐작케 한다.
상류층 부인의 호사로운 이미지를 내세워 다소 나이든 이미지를 갖고 있는 「베르사체」는 도발적인 섹스 심볼로 불리는 아길레라를 통해 젊고 섹시하고 경쾌한 이미지를 표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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