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베컴, Go 「DB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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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오후 5:23:26

「막스앤스펜서」(Marks & Spencer)와 손잡고 런칭된 베컴의 아동복 라인 「DBO7」의 반응이 뜨겁다.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막스앤스펜서」의 야심작 「DBO7」은 데이빗베컴이 즐겨입는 트레이닝 의류와 힙합 팬츠/셔츠, 그의 유니폼 번호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베컴을 선망하는 아동들과 그들의 부모까지 고객층으로 포섭했다. 이 같은 호조에 힘입어 「막스앤스펜서」는 「DBO7」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작업에 돌입했다. 베컴에 의한, 베컴을 위한 머천다이징 강화작전에 돌입한 「DBO7」는 말 그대로 ‘베컴에 의한, 베컴을 위한’ 아동복 브랜드. 영국은 물론 전 세계에 축구팬을 거느리고 있는 수퍼 플레이어이자, 패션아이콘, 사랑스런 두 아들을 가진 다정한 아빠, 포쉬스파이스라는 아름다운 아내를 둔 남편이라는 베컴의 이미지는 아이들에게는 영웅으로, 그들의 엄마에게는 선망의 대상으로, 남성들에게는 질투와 부러움을 동시에 일으키는 ‘성공'의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다면적인 베컴의 이미지를 표면에 내세운 「DBO7」는 말 그대로 ‘없어서 못 파는' 수퍼 셀러로 등극했고, 「막스앤스펜서」는 이미지 변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003 「DBO7」 봄/여름 캐주얼 컬렉션은 힙합에 기반을 둔 헐렁하고 느슨한 디자인과 스타일, 컬러로 구성되어 타겟층인 아동(boys)들이 평상시에는 물론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나, 영화를 보러갈 때 입기에 적당하다. 패브릭이나 부자재의 품질, 디자인 역시 「막스앤스펜서」의 명성에 맞게 고품질을 자랑하기 때문에 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복고풍 롱슬리브 티셔츠, 드랍포켓 진스, 그레이 후드 탑, 리스트밴드, 레드 바스켓볼 베스트, 위장복 프린트가 돋보이는 박서와 팬츠, 벨트, 트레이너 양말 등이 주력 아이템. 축구만큼이나 쇼핑을 즐기는 데이빗베컴은 평상시 그가 즐겨입는 아이템을 「DBO7」 라인에 적극 도입하고 디자인 아이디어도 제공하는 등 디자인 감성 표현에도 열심이다. 헐렁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도 큰 사이즈의 팬츠를 즐겨입는 베컴의 취향을 반영한 것. 「막스앤스펜서」는 「DBO7」 라인의 성공에 힘입어 데이빗베컴과 손잡고 4개 컬렉션을 추가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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