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모스가 검은색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런어웨이 이야기가 아니다. 코카인 흡입 사건이 공개되면서 추락하나 싶더니 보란 듯이 최고모델 자리를 되차지한 케이트 모스가 남자 친구 피트도허티와의 결혼식에 블랙 레이스 드레스를 입는다는 소문이다. 블랙과 화이트 레이스로 대변되는 고스(Goth) 스타일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케이트 모스만큼이나 앙팡테리블적 감성을 자랑하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선택인지는 모르지만 맥퀸이 디자인할 웨딩드레스가 블랙 컬러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케이트 모스는 알렉산더 맥퀸이 6년 전 그의 파트너 조지 포사이즈와 결혼식을 올릴 때 신부(!) 들러리를 선 바 있고, 자유분방한 감성이 제대로 통하는 사이어서 이번 결혼식은 상상을 비트는 맥퀸의 크리에이티비티와 독특하고 고집스런 케이트의 패션감성이 만난 유니크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케이트 모스를 마약 중독자로 이끌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로커 피트도허티도 블랙 의상을 입을 것으로 알려져 케이트모스의 결혼식은 그야말로 모던한 고스 웨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케이트 모스의 팬들과 그를 사랑하는 패션계 인사들은 도허티와의 결혼 결정에 대해 최악의 파트너를 골랐다는 평인데, 과연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웨딩아이를 걷게 될지,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결혼식 날짜는 비공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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