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스 디콘 스트리트 '뉴룩' 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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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오전 9:16:02

하이엔드 디자이너들과 하이스트리트 라벨의 제휴가 트렌드처럼 된 지금, 런던 패션계의 귀염둥인 자일스 디콘이 영국의 스트릿 라벨 「뉴룩」을 위한 캡슐컬렉션을 디자인한다. ‘골드’로 명명된 ‘자일스디콘+뉴룩' 캡슐 컬렉션은 영국과 파리, 안트워프, 더블린, 듀바이 등지의 50개 「뉴룩」 매장에서 내년 3월 중 첫선을 보이며 데이 & 이브닝용 드레스와 진, 티셔츠, 코트, 재킷, 트러우저, 액세서리 등 35개 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휴는 일회성, 혹은 깜짝이 벤트성 디자이너+하이스트렛 라벨의 제휴가 아니라 장기적인 제휴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자일스 디콘은 「뉴룩」과 1년 기간의 계약을 했지만 2년 연장 조건이 포함되어 있어 최장 3년간 「뉴룩」의 재정적 지원 아래 대중을 타겟으로 한 캡슐컬렉션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가격대는 비드 드레스 90파운드, 코트 50파운드, 선글래스 10파운드, 쥬얼리 5파운드 이상으로 디자이너 라벨을 구입하는데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이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수준이다. 「뉴룩」은 이제까지 루엘라 바틀리, 엘리 키시모토 등의 디자이너와 작업한 경험이 있지만 자일스 디콘과의 제휴는 이제껏 가장 큰 규모와 오래 지속될 관계에서 「뉴록」에게 있어서도 의미있는 전환점이 될 듯하다. 「뉴룩」은 자일스 디콘의 캡슐 컬렉션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할리우드 A급 스타를 동원한 광고를 제작할 계획인데 현재 건강한 미녀, 드류 배리무어가 유력하다는 소문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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