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브라보는 가도 「버버리」의 영광은 계속된다.
창설 150주년을 맞은 「버버리」의 상반기 수익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버버리를 만들어낸 로즈마리 브라보가 떠나고 악명 높은 훌리건과 차브 컬쳐와의 연계설이 브랜드 이미지 저하를 가져오는 악재속에서도 「버버리」는 유럽과 미국에 5개의 신규 매장 오픈 작업을 진행했고, 매출 또한 성장세를 유지, 이 같은 긍정적 결과를 얻어냈다.
특히 소비자의 반응과 직결되는 유통 매출이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버버리」가 소비자의 욕구를 제대로 짚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다 그동안 미국의 브릿지 컬렉션 「리즈클레이본(Liz Claiborne)」에서 활약하다 「버버리」의 CEO로 자리를 옮긴 안젤라 애렌하츠가 업계의 우려를 불식하고 특유의 합리적 사업 마인드와 「버버리」의 전통을 조화시키면서 각 디비젼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한 것도 「버버리」의 성장세를 유지시킨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특히 여성복 부문의 매출 강세와 성공적인 아이콘스(Icons) 컬렉션 런칭, 밀라노 컬렉션에서 최고의 2007 S/S 컬렉션이라고 칭송받은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sum)」의 활약이 단단한 성장의 기반을 차지하고 있어 「버버리」의 순항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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