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버버리’에 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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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플레이드=훌리건’ 공식화에 전전긍긍

2006-10-02 오후 1:40:15

악명 높은 영국의 훌리건들의 공식 의상(?)처럼 되어버린 「버버리」플레이드 헌팅 갭 때문에 이미지 손상을 입고 있는 「버버리」훌리건의 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에 또 다시 「버버리」헌팅 캡과 셔츠가 등장하면서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에 흠집을 입은 후 헌팅 캡 생산을 중단하고, 「버버리」플레이드와 유사한 프린트를 사용하는 카피업체들을 고소하며 화급히 불 끄기에 나섰지만 훌리건의 난동 대비 및 진압 전을 준비한 영국 시경이 “작전명, 버버리(Operation Burberry)"라는 명칭을 들고 나오자 완전 탈진한 모습이다. 사연인 즉 영국 경찰이 주목하고 있는 ‘밀리월(Millwall)’ 사커 클럽의 극성 팬-훌리건-들이 「버버리」플레이드를 유니폼처럼 착용하고 있어 ‘버버리 플레이드=훌리건’이라는 공식을 공론화하고 작전명에 삽입했는데 가뜩이나 훌리건, 차브와 연계되어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처해있는 「버버리」가 경찰의 조처에 발끈하고 나선 것. 「버버리」는 영국적 럭셔리를 대변하는 「버버리」의 이름과 훌리건의 이미지를 자꾸 연계시키는 것은 브랜드 이미지 손상을 심화시킨다면서 언론의 자제를 촉구하는 동시에 ”작전명, 버버리“라는 명칭을 들고 나온 영국 시경에도 깊은 유감을 표하고 나서는 등 이래저래 심기가 불편하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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