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와 손잡으면 매출은 ‘따놓은 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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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9월 여성 패션 단독 발매 거래액 140억 돌파...‘오르’ 16억 넘게 팔려

2026-10-21 오전 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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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가 여성 패션 브랜드와 선보인 단독 협업 상품으로 높은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가 여성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상품을 통해 판매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별 정체성과 고객 취향을 반영한 상품 기획이 매출 성장과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9CM는 올해 1~9월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인 여성 패션·잡화 단독 상품의 누적 거래액이 14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협업에 참여한 브랜드와 상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배 이상 증가했다. 단일 협업으로 거래액 5억원 이상을 기록한 사례도 전년 동기보다 7배 이상 늘었다.


대표 사례는 국내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오르(ORR)와의 협업이다. 29CM는 올해 2월 봄·여름(SS) 시즌 신상품과 9월 가을·겨울(FW) 시즌 캐시미어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여 합산 거래액 16억원을 돌파했다. 오르의 브랜드 팬덤과 29CM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의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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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 FW시즌캐시미어 컬렉션



29CM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상품 경쟁력을 반영한 단독 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29 에디션(29 Edition)’과 ‘29 리미티드 오더(29 Limited Order)’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별 특성을 살린 상품 개발과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에게 상품의 차별성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거나 서로 다른 브랜드 간 협업을 추진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국내 패션 브랜드 오스트카카는 크리에이터 꼬민지와 함께 선보인 29 에디션 상품으로 발매 3일 만에 거래액 3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기호와 라이프웨어 브랜드 베리시의 협업 컬렉션도 발매 2주 만에 누적 거래액 1억원을 넘어섰다.


29CM에 따르면 올해 1~9월 단독 협업 상품을 통해 처음 구매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29CM는 상품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판매까지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해 입점 브랜드의 매출 성장과 신규 고객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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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카카×꼬민지 29에디션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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