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3040 여성들을 타깃으로 실용성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데일리룩 스타일의 화이트 패딩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와일드로즈'의 여성용 다운재킷은 세련된 컬러와 풍성한 퍼로 고급스러움을 부각, 슬림한 허리라인으로 여성스러움을 살렸다. 따뜻하지만 핏을 살린 디자인으로 일상과 여행, 아웃도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프 기장의 튜브 다운재킷은 후드에 천연블루폭스털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봉제선이 필요 없는 자카드로 제직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퀼팅선에서 털이 빠지지 않도록 했다. 천연라쿤털을 사용한 롱다운 스타일의 스노우 다운재킷은 지그재그 퀼팅으로 여성스러운 슬림함을 살리고, 네 개의 포켓을 구비해 교통카드나 핸드폰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상품 모두 오리 솜털과 깃털을 8:2 비율로 사용, 습기에 강한 합성 충전재인 노바 다운을 적용해 땀이 나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튜브 다운재킷은 라이트 베이지와 블랙, 스노우 다운재킷은 화이트와 다크 그레이, 네이비 3가지 컬러가 있다.

설주택 '와일드로즈' 사업본부장은 "겨울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3040 여성들을 위해 화이트계열의 컬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패딩을 출시했다"며 "여성스러움과 실용성을 높인 '와일드로즈' 화이트 패딩과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일드로즈' 튜브 다운 재킷을 입은 모델 손담비 화보 이미지

왼쪽부터 튜브 다운재킷, 스노우 다운재킷

강경주 기자
kkj@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