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패션 리더로서 활약하는 이화여대생들. 똑똑한 그녀들답게 역시나 둘다 놓치지 않았다. 작아지는 옷과 함께 늘어나는 화려한 액세서리들과 소품들은 이화여대생의 패션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신발:뜨거운 태양 아래 그녀들이 주로 선택한 것은 시원하게 파인 샌들. 청바지나 원피스 밑으로 보이는 굽이 높은 샌들은 이대생들의 실용성과 패션성을 보여준다. 여성스런 리본이 달려있는 밝은 색상의 샌들이 주를 이루었고, 그 밖에 화려한 색상을 띠는 샌들도 더러 보였다. 한편, 높은 굽으로 자신감을 자랑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반면, 굽이 낮은 단화나 운동화로 편안함을 찾는 이들도 있었다.
가방:책이며 과제며 들고 다닐게 많은 그녀들이 패션을 버리고 거북이 등딱지 같은 큰 가방을 선택했을까. 대답은 예상대로 ‘NO’다. 똑똑한 그녀들답게 그들이 선택한 것은 부피가 큰 숄더백. 많은 책들과 여자들의 생활용품까지 모두 다 담아내는 큰 가방은 자연히 이대생들의 애용품이자 필수품이 되었다. 밝고 비비드한 컬러가 대세를 이루었고, 내구성이 돋보이는 가죽제품의 가방을 선호하는 듯했다.
귀걸이:‘옷이 작아질수록 액세서리는 더욱더 커진다.’ 마치 이대생들의 패션철학과 같은 이 신조는 여러 학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어깨에 닿을 정도로 귀밑으로 늘어지는 귀걸이는 반짝이는 큐빅 소재와 시원해 보이는 메탈 소재가 대부분이었다.
팔찌 & 시계:허전해 보이는 손목, 이대생들은 시계와 팔찌로 이를 해결했다. 시계인지 액세서리인지 구분하기 힘든 패셔너블한 시계는 팔찌 대용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눈에 띌 만큼 큰 사이즈의 시계가 주를 이루었다. 썰렁한 손목을 커버해주는 화려한 시계와 주렁주렁 재미나게 달린 팔찌는 이대생들의 패션감각을 선보였다.
선글라스:그 밖에 피부에 유독 신경 쓰는 여대생들의 필수품, 선글라스가 눈에 많이 띄었다. 눈을 가리는 까만 렌즈보다는 보라색, 와인색, 브라운색 등 다양한 색의 선글라스를 선호하였고, 얼굴의 반을 가리는 큰 고글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학생들을 많이 확인할 수 있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