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컬러로 사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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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오후 4:05:01

12월 런던의 윈도는 데님,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저지 탑, 니트 스웨터 등으로 스포티한 캐주얼 룩을 제안하고 있다. 「탑샵」은 드레스나 스커트의 헴 라인을 불규칙하게 사용해 아방가르드하며, 사틴, 실크, 레이온, 레이스 등의 소재를 사용해 드레시하고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다. 「자라」는 리본을 스커트나 드레스, 재킷의 여밈으로 장식해 여성스러움을 부각했다. 니트 머플러도 올 겨울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갭」의 퐁퐁이 달린 귀여운 도트 프린트 머플러와 「디젤」의 사슬처럼 엮은 머플러, 가장자리를 버튼 홀 스티치로 장식한 머플러가 인상적이다. 니트 헤어밴드나 장갑, 레그워머도 선보였다. ■ H&M 「H&M」은 화이트 컬러를 주로 사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오프 숄더 스웨터나 카디건 혹은 배색 컬러의 패턴이 들어간 스웨터, 크로셰 조직의 니트 드레스, 모헤어사가 들어간 케이블 조직 스웨터 등 니트가 강하게 부각되었다. 면 저지 미니스커트와 도그 투스 패턴의 미니스커트는 원색적인 컬러의 캐주얼한 티셔츠와 코디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양한 컬러의 머플러와 캡, 장갑, 챙이 있는 니트 헤드밴드 등이 포인트다. 넓은 벨트는 드레스나 스커트에 코디해 복고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 KAREN MILLEN 「카렌밀렌」은 부드러운 시폰이나 사틴 소재, 시퀸, 비즈가 섬세하게 들어간 고급스러운 파티웨어를 선보였다. 블랙과 와인 컬러가 섹시한 여성미를 느끼게 하며, 니트에는 루렉스사를 더해 메탈릭한 효과를 강조했다. 드레스나 탑 전체에 비즈 체인으로 입체감을 주거나 동양적인 자수가 주를 이뤘다. 모피 스톨을 드레스의 어깨에 살짝 걸쳐주어 럭셔리한 느낌을 연출했다. ■ KOOKAI 「쿠카이」의 윈도는 데님과 저지 탑, 미니스커트 등이 돋보이는 경쾌한 캐주얼 룩과 저지 소재의 탑과 드레스로 강조한 섹시 룩으로 나누어진다. 핑크 컬러의 미니스커트는 블랙 탑과 연출했으며, 블랙의 스키니한 팬츠에는 기하학적인 패턴의 토드백으로 강조했다. ■ MORGAN 홀터넥 탑은 로즈핑크 컬러의 시폰 드레스와 코사지가 로맨틱하며 ‘블랙’컬러를 강조해 「모르간」의 섹시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루렉스사가 들어간 니트 탑이나 금속 체인으로 장식한 드레스가 화려함을 더한다. 버클 장식의 점퍼는 짧은 길이의 플리츠스커트와 매치하여 발랄한 캐주얼 룩을 보여줬다. ■ Top Shop 「탑샵」은 이번달 새롭게 선보인 사랑스런 ‘핑크’ 컬러가 돋보였다. 단추가 눈에 띄는 7부 소매의 스웨터는 올 겨울 히트 아이템으로, 블랙, 핑크, 오렌지 컬러가 있으며 스판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좋다. 연핑크 사틴 재킷은 리본 장식을 주어 귀엽고, 깅엄 패턴의 재킷은 복고적인 넓은 칼라로 소녀적인 이미지를 준다. ■ ZARA 「자라」는 파티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브닝 드레스를 선보였다. 인디안핑크 컬러의 울코트, 재킷, 스커트가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앙고라가 섞인 니트 탑, V네크 스웨터와 랩 스타일의 카디건이 컬러별로 제안되었고, 모헤어가 믹스된 울 소재는 집업 재킷과 더블 하프코트에 쓰여 포근한 느낌을 강조했다. 드레스는 광택이 있는 레이온 소재가 주류를 이루며, 고급스런 느낌의 벨벳 소재도 보이고, 가슴 라인을 따라 프린지 장식을 하거나 벨벳 테이프로 리본 장식을 주었다.

이용경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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