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가을·겨울을 위한 ‘프리미에르비죵(PREMIEREViSiON)’ 직물 전시회가 지난 9월 16일 수요일부터 18일 금요일까지 파리 빌팡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세계 34개국에서 780 직물업체가 참가했으며, 120개국에서 5만3065명의 참관자가 전시회를 방문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참관자의 수가 크게 변동이 없다는 점이 현재의 마켓과 바이어 동향과 프리미에르비죵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듯하다.
과거에는 경제적인 사건이 있거나 경기지수 변동이 있을 때마다 전시회 참관자 수와 마켓은 춤을 추듯이 흔들렸다. 하지만 지난 몇 시즌 동안은 경기 지수와 상관 없이 참관자 수가 일정하다.
마켓과 바이어가 계속적인 경기침체에 어느 정도 적응돼, 장기전을 치를 시스템에 들어갔다. 준비되었건, 준비되지 않았건 현재가 어두워도 미래를 새롭게 준비해야 한다는 점은 누구나 중요하게 생각하며, 단기적인 시각과 계획 보다는 장기적인 시각과 계획이 중요하다.
더불어 예전에는 모든 바이어가 공통적으로 찾았다는 상품에만 집중하던 바이어들이 새롭고 차별화된 제품을 추가적으로 많이 눈여겨 보았다는 점이 변화된 점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프리미에르비죵은 여전히 유니크한 콘셉의 창의적인 제품들이 가득했으며, 바이어들이 가장 인정하는 전시회로서 3일동안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했다.
● 시즌 트렌드 >>>
15/16 가을·겨울은 단호하고 결의에 차 있으며, 자발적이면서도 자연스럽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가능성에 열린 창문은 다양한 관점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다양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용은 증가시키며, 올바른 균형감을 통해서 볼륨과 컬러를 구성한다.
또한 섬세함과 예리함으로 장식된 외관은 활기차면서도 단순한 감성을 표현한다. 또한 거칠게 힘을 주기도 하고 힘을 빼기도 하면서 대립되는 직물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외부의 와이드 뷰의 관점은 이니셜 스케치와 주체적이며 현실적인 디자인을 포용하며, 직물은 의류 디자인을 예견하는데, 15/16 가을·겨울은 강력하며 대담한 볼륨을 약속한다.

● 컬러 : 세련된 중간 톤들의 평화로운 콘트라스트 >>>
강렬한 소재 대비와 강한 볼륨의 패션을 예견하는 15/16 가을·겨울을 너무 강하지 않게 조절해 주는 부분이 중간 톤의 컬러로써 각각의 컬러를 단독 사용할 때도 대비되는 여러 컬러의 콤비네이션에서도 하모니를 이루며 합창을 하는 듯 하다.
하지만 컬러 사용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포인트는 우울하지 않게, 에너지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 시즌 스페셜로의 안내 : 목을 위한 네크웨어 / 조립소재들 >>>
프리미에르비죵이 이번 시즌 준비한 스페셜 테마는 ‘모든 네크웨어 소재들(Neckwear)’과 ‘다양한 요소가 합쳐지고 조립된 소재들(Assembling)’이었다.
윗목에서 파진 목선까지, 따뜻함-장식-보호성을 위한 모든 목적의 네크웨어 소재의 소개는 디테일에 집중한다는 패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써, 15/16 가을·겨울 옷과 잡화 스타일을 예측하게 하는 중요한 포인트였다.
또한 몇 년 째 트렌드인 본딩, 니들펀칭과 퀼팅 등을 통해서 다양한 요소가 합쳐지고 조립된 소재들은 여전히 혁신적인 패션을 구성한다. 이 소재들은 볼륨업 실루엣의 15/16 패션 트렌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 차별화를 강조하는 3개의 패브릭 디렉션 >>>
HIGH VOLUME (증폭된 볼륨)
차원적인 볼륨, 의류에 대한 열망과 접근 : 접고, 펴고, 조이고, 펼친 볼륨들. 예술적이며 건축적인 실루엣을 위한 커팅, 컬러풀하게 장식한 깎아낸 형태와 다면의 형태들.
디테일에 무한한 주의를 기울이고 테일러링을 탐험하며, 액티브 스포츠 또는 워크웨어의 아이콘들을 빌려와서 드레시한 룩을 최신스타일로 변형 시킨다.
남성복과 여성복, 일상복과 특별한 의상들과 같은 확실시되는 경계를 무너뜨리고, 궁극의 창의력으로 다의적인 직물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방식으로 의류를 구성한다.

● SIMPLY FANCY (단순한 장식)
시각적인 임팩트에 열광하고 확실하고 단순한 디자인에 즐거워하며 판타지와 일상을 조합해서 자유로움과 매력적인 패션을 만들어낸다. 또한 문화와 민속의 뿌리에서 뽑아낸 유전적인 코드를 믹스한다.
조합, 충돌 없는 믹싱과 레이어링으로 오늘날의 예술가들과 행위예술가들의 관점으로 동양과 북극의 액센트를 교차시키며, 시티웨어와 아웃도어의 만남을 부추긴다. 장식에 의해서 도회적인 패션은 매력적이고 유쾌해지기까지 하다.

● CHAOTIC ALLURE (혼란스럽지만 매혹적임)
가공 하지 않은 아름다움에서 경이로움을 발견하기, 기존의 유사한 기호를 잊어버리고 글로벌적인 접근과 뻔한 하모니를 즐기기.
본능적인 느낌을 위한 방을 만들고 덜 길들여지고 덜 지루한 우아함을 앞면에 배치한다. 또한 완벽하게 짜여진 심미안적인 접근법을 깨고, 절충적인 조립을 구성한다. 불가능할 것 같은 조합을 만들어내고 기이함과 야만적인 성향을 고양시키며, 판타지 가득한 자연세계와 험악한 생명체를 꿈꾼다.
고의적으로, 불쾌하고 비정상적인 디자인. 천연 또는 합성 소재로 형태를 만들기도 하고, 잘라내거나 하는 등, 가공하지 않은 효과의 거친 직물들과 실루엣들이 특징이다.

FIN TREND - 이미화 / 유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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