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몇 시즌 동안 캠프 그라운드의 클래식한 무드가 강세를 보였다. 패션의 액티브웨어 붐은 활발한 아웃도어 활동을 장려라도 하는 듯했다. 이러한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역시 액티브웨어 마켓에 주요하게 나타나는 트렌드는 알파인 어드벤처(Alpine Adventurer)다.
극심한 추위를 즐기는 멋스러운 젊은 사토리얼리스트, 이들은 스포츠, 여행, 자연을 즐기며 겨울 산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 F/W 시즌 스키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이 도시 한복판에 등장하는가 하면 일상복의 소재와 기능이 매우 실용적인 액티브웨어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실용적인 스타일로 젊은 느낌을 주는 동시에 첨단 기술의 기능성과 선명한 컬러를 더한 클래식 스타일 또한 주요하게 등장하고 있다.
‘모험가’ 스타일을 다시 주목하게 만든 것은 1314 F/W 시즌 런던 컬렉션의 ‘탑맨(TOP MAN)’이다. 전형적인 퍼 트리밍이 더해진 어드벤처웨어에 아시아 고산 지대의 생동감 넘치는 팔레트를 믹스한 스타일을 선보인 탑맨의 컬렉션은 프랑스의 알프스보다 히말라야 산맥을 연상케 한다.
버나드 빌헬름(BERNHARD WILLHELM)은 산의 느낌을 더한 매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트리트 웨어를 제시하는가 하면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 MONY)는 아디다스 오리지널(ADIDAS ORIGINALS)과 콜라모레이션을 통해 오프시즌 모험가 스타일을 표현한 클라이밍 웨어를 선보였다. 줄리안 지걸리(JULIAN ZIGERLI)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고산 지대의 스타일을 접목시켰다.
겨울 산악 활동을 연상시키는 만큼 세련된 스타일링과 거친 테크니컬 소재의 등장도 주요하게 나타난다. 광택감 있는 나일론 소재의 퓨퍼 및 파카가 키 아이템이며 퍼 라이닝 및 트리밍도 두드러진다. 아우터는 전보다 박시한 핏으로 나타나며 거친 산악 및 테크니컬 소재가 새로운 타입의 탐험가를 보여준다. 소재의 패치가 콤비네이션 된 새로운 방식의 컬러 블로킹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 트렌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쾌한 팝 컬러로 무장한 아웃웨어다. Y3, 탑맨(TOP MAN)은 레드, 오렌지, 옐로우로 컬러의 아우터를 대거 선보였다. 팝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는 스웨터, 레깅스 등 이너웨어에서도 등장한다.
스트리트에서도 팝 컬러의 오버코트가 심플한 스타일링이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실용적인 면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① TOPMAN, ② BERNHARD WILLHELM |
③ OPENING CEREMONY X ADIDAS ORIGINALS, ④ JULIAN ZIGERLI |
⑤ TOPMAN COLLECTION FW 13, ⑥ JARED LETO BULLETT MAGAZINE |
⑦ TOPMAN |
인터패션플래닝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