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7 Fall & Winter Premiere Vision
2006∼2007 가을·겨울을 위한 ‘프르미에르 비종(Premiere Vision)’ 원단전시회가 지난 9월 20일 화요일부터 23일 금요일까지 파리 빌팡트에서 개최되었다. ‘프르미에르 비종’은 이번부터, ‘Premiere Vision Pluriel’이라는 이름으로 원사전시회 ‘Expofil’, 패턴 및 장식 소재 전시회 ‘Indigo’, 의류 부자재 전시회 ‘Mod’Amont’, 피혁 및 모피 전시회 ‘Le Cuir a Paris’의 공동 협력관계를 강조하면서, 더욱 완벽하고 거대한 국제적 전시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었다.
이번 ‘프르미에르 비종’에는 총 733개의 제직 및 소재 프로모션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중 신규 참가한 26개 업체 가운데 일본 업체가 포함된 것이 우리의 눈길을 끈다.
전시회를 찾은 참관자는 지난 전시회보다 3.5% 감소한 3만 2천 명이었으며, 특히 남미와 러시아 참관자의 증가율이 매우 높은데, 최근 이 지역들의 경제 부흥 및 소재업체의 활발한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 경제적 부진으로 지난 3월 참가율이 부진했던 미국 바이어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 3월 전시보다 전체적인 참가자의 비율은 감소했으나, 모든 전시 일정이 끝난 후 참가업체의 공통적인 의견은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수주 상담과 물량 계약이 많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이 점에서, 트렌드만을 제안하는 전시회로서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거래와 이윤, 마켓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전시회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시키고 있다.
06/07 F/W Premiere Vision
2006∼2007 가을·겨울 ‘프르미에르 비종’에서는 전시 전의 광고부터 새로운 이미지가 선보였다. ‘빛을 가득 담고 있는 두 손’. 즉, 양손 가득히 담고 있는 제직에 대한 빛나는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아티스트 다니엘르 뷰티
(Daniele Butti)가 디자인한 이 이미지는 강렬하고 빛나는 아이디어의 쇄도하는 빛줄기 이미지로 전시회의 방문객들을 환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COLORS
이번 시즌은 소재의 변화보다도 컬러의 변화가 더욱 큰 시즌이다. 풍부하지만 차분한 컬러 레인지.
기본적이지만 크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톤다운 컬러들, 상쾌하고 즐거운 느낌의 톤온톤 콤비네이션, 화려한 단색조 콤비네이션, 분열, 희미함, 확대, 과장, 정교함 등 서로 다른 것들의 민감한 평형 상태. FRESCO, GRAZE, INKS, CHARCOALS 4개의 컬러 레인지.
프레스코 벽화(FRESCO):미네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컬러들. 벽화와 벨벳의 매트함, 오래되어 산화된 골동품에서 느껴지는 중간 톤, 부드러우면서도 완화된 느낌의 활기 (160840 TP, 181633 TP, 130319 TP, 154312 TP, 180426 TP, 161360 TP)
광택(GRAZE):고급스럽고 따뜻한 멀티 컬러들. 브라운 색조, 불에 탄 듯한, 불그스름한 유약을 바른 듯이 광택이 느껴지는 컬러들. 소재 자체가 가지고 있는 컬러의 고귀함. 현기증이 날 것 같은 강렬한 컬러(16-1443 TP, 18-1142 TP, 19-3022 TP, 19-1250 TP, 19-1557 TP, 19-0814 TP).
잉크(INKS):오가닉, 흐르는 듯한 블루 컬러들. 응축된 또는 희미한 잉크. 차갑고, 초록빛 또는 자주빛을 띤 쉐이드… 청명하고 응축되며 신기한 느낌의 블루 컬러들(19-3620 TP, 19-3921 TP, 19-5414 TP, 19-4526 TP, 17-4015 TP, 16-5919 TP).
목탄(CHARCOALS):파우더 효과에 의한 밝음과 짙은 어두움의 컬러들. 색을 밝게 하거나, 바래거나, 숯가루를 뿌린 듯한 그레이… 소금과 뿌연 안개. 비밀스럽고 시적인 뉴트럴 컬러 레인지(12-0605 TP, 14-1107 TP, 17-4402 TP, 16-1126 TP, 19-390
파리=이미화, 유혜령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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