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sex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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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0 오후 7:22:08

외모를 중시하는 ‘메트로섹슈얼’ 트렌드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각양각색의 패션이 유행하는 요즘, 날렵한(?) 실루엣을 앞세워 자유로움의 상징인 믹스&매치 레이어드 룩이 ‘메트로섹슈얼’의 중심에 서 있었다. 특히 한 벌로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압구정에서 만난 디자이너 하상백. 다양한 티셔츠의 레이어드는 기본이다. 런던에서 공수한 교복 재킷으로 멋진 빈티지 룩을 완성시켰다. 슬림한 라인으로 떨어지는 진은 부츠와 사랑스럽게 매치된다. 와일드한 느낌의 가죽 백은 그가 직접 페인팅한 것. 버튼 디테일이 깜찍한 둔탁하지 않은 길이감의 피 코트도 인기 아이템이다. 상의가 짧게 피트되면서 하의는 루즈한 실루엣의 팬츠가 대세다. 캐주얼의 중심에는 후드 탑이 있다. 카디건이나 재킷 등의 외투에서도 보여지듯 단순한 디테일로 편안한 느낌의 룩을 완성시켜 준다. 바지는 다양한 워싱이 가미된 빈티지 진이 인기. 특히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은 일자바지 혹은 통이 넉넉한 데님 팬츠를 선호했으며, 티셔츠 위에 셔츠, 셔츠 위에 티셔츠, 그 위에 재킷 등을 자유롭게 겹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을 즐겼다. 신발은 단색 컨버스화와 슬림한 라인의 굽이 낮은 운동화가 인기로 자유로운 감성의 캐주얼 룩을 이끌고 있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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