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스타일? 패치워크 셔츠면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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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룩에 포인트, 패치워크 셔츠 인기

2012-09-07 오후 5:20:03



패션 디렉터 닉우스터와 ‘로코(로맨틱 코미디물) 왕자’ 공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패션 ‘고수’들의 대답은 아마도 “패치워크!”일 것이다.


‘꽃중년’, ‘할배간지’, ‘닉횽’ 등 재미있는 별명의 닉우스터는 디자이너들이 엄지를 치켜 세우는 옷 잘 입는 남자다. 특히 패치워크 반바지나 재킷으로 화려한 감각을 뽐낸 스트리트 컷은 전 세계 남성들이 환호하기에 충분하다.


닉우스터를 통해 ‘패치워크’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아직도 ‘어울릴까?’ 고민하는 남성들이 많다. 이들은 토종 패셔니스타 ‘공유’의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패치워크 셔츠’로 완성한 포인트 댄디룩이면 누구라도 ‘옷 좀 입는 남자’로 거듭날 수 있다.


◇ 베이직 아이템과 환상궁합
얼마 전 공유가 드라마 ‘빅’에서 선보인 패치워크 셔츠 스타일링은 그야말로 정석 중의 정석. 그는 총 3가지 체크 패턴이 패치워크 된 셔츠와 인디고 데님을 매치, 깔끔한 스니커즈로 마무리했다.
패치워크 셔츠는 적어도 2개 이상의 패턴과 소재가 섞이기 때문에 함께 매치할 아이템은 베이직 할수록 좋다. 하의는 어두운 계열의 청바지나 디테일이 없는 치노 팬츠가 적절하다.


패턴이 화려하지만 않다면 신발은 대부분의 종류가 잘 어울리는 편이다. 공유처럼 스니커즈로 연출한 댄디 룩은 가장 무난한 스타일링법. 가끔은 투박한 워크부츠·클리퍼로 그런지 룩을, 로퍼로 클래식한 느낌을 살려보는 건 어떨까?


◇ 타탄체크 패치워크가 강세
올 가을 남성들은 다양한 패치워크 셔츠를 입맛 따라 고를 수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많은 남성복 업체들이 가을 컬렉션으로 속속 패치워크 셔츠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특히 20~30대 젊은 남성들이 열광하는 도메스틱 브랜드 제품들이 눈에 띈다. 「크라비츠」와 「스펙테이터」 「스웰맙」 「8221」 「펠틱스」 등이 대표적.


패치워크에는 최소 2개에서 많게는 6~7개까지 각기 다른 패턴이 쓰인다. 플라워·카모플라주·아가일 등서로 다른 종류가 섞일수록, 이어 붙일 조각 천과 절개가 많을수록 화려함은 배가 된다.


가장 강세는 ‘플레이드 코튼’. 흔히 ‘타탄 체크’라고 불리는 이 원단을 네모 반듯하게 오려 붙인 격자무늬 패치워크 셔츠가 대세다.



김하나 기자
kh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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