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타포르테서 500만불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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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協, 이상봉 등 18개사 참가 성과 기대이상

2009-09-25 오후 6:06:14




지난 1일부터 나흘간 열린 파리 프레타포르테 전시회에서 한국 18개 패션 기업이 참가해 500만불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서울시 및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이끈 이번 파리 프레타포르테 전시회 파견에서, 한국 참가 업체들은 유럽 시장에 맞춘 상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는 참가 업체의 50% 이상이 지속적으로 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어, 전시회 콘셉뿐 아니라 현지 시장과 바이어 성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던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또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 독일 등 유럽 중심 국가들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이뤄진 성과여서 더욱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99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이상봉」은 고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기존 바이어는 물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며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파리 프레타포르테는 매년 1월과 9월 두 번에 걸쳐 개최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여성복 및 패션잡화 전문 전시회로 36개국, 1500여 브랜드, 4만5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한편 프랑스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에서 개최된 ‘후즈넥스트 2009’와 패션 액세서리 박람회 ‘프리미르 클라스 2009’에도 한국의 6개 업체가 각각 참가했다. 특히 프리미르 클라스에 참가한 업체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주얼리 및 액세서리를 선보여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파리 프레타포르테 및 후즈넥스트, 프리미르 클라스 참가 업체는 「다드」 「마리노블」 「문스타실업」 「에코」 「에디앤엑스뷰」 「오우아스」 「왕우스포츠」 「이상봉」 「재희림패션」 「찰리앤코」 「페르마타」 「끄세보」 「나인씩스원」 「도이파리스」 「릴리컴즈」 「노케제이」 「아티스트메이드」 등이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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