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ÈREViSiON 유쾌한 트렌드·도발적 디자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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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봄·여름 프리미에르비종

2009-03-13 오후 4:17:45



2010년 봄과 여름을 위한 ‘프리미에르비종(PREMIEREViSiON)’ 소재 전시회가 지난 2월 10일 화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파리 빌팡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제 악화와 경기침체 장기화의 예고 아래, 지난 2008년 겨울 제품의 판매 부진으로 재고는 넘치고 있었으며, 유럽에 불어 닥친 한파와 강풍, 눈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약간 침울했으나,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미에르비종(PREMIEREViSiON)’ 전시장은 에너지로 가득했다.

경제위기와 상관 없는 무기를 찾고자 하는 참관자들과 전시자들(new markers)의 열정과 밝은 컬러, 가볍고 기분 좋은 촉감의 소재, 넘치는 패턴과 가공들의 희망차고, 편안한 에너지가 만나, 전시장을 뜨겁게 했다.

제품 기획면에서 마킹을 해본다면, 새로운 10년에 대한 희망과 함께, 경기침체 장기화의 당연한 대응으로서, “기분 좋은”이 새로운 이정표(new marker)다. 우울한 현실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당연히 “기분 좋고(유쾌하고, 편안하고…), 다른 것(차별화된 것), 타당한 것(가격 및 용도)”이어야만 지갑을 겨우 열어 줄 것이다.                                                                        <이미화·유혜령 / FIN TREND>




참관자 및 참가업체 현황
 

참관자 현황


경제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제품, 꿈을 안은 3만 8945명의 참관자가 이번 프리미에르비종을 찾았다. 2008년2월 대비 약 18%(2008년 9월 대비 9%)가 감소한 숫자로, 경기악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바이어 수는 감소 했으나, 참가업체들에 의하면, 주요 유럽 바이어들은 여전히 상담을 활발하게 가졌다고 한다.


참가업체 현황

이번 프리미에르비종에는 전세계 28개국에서 682 업체들이 참가했는데, 이중 24개 업체가 신규 참가 업체였다, 2008년 2월 대비 20 업체가 줄어들었지만, 경제상황 및 텍스월드 등의 타 전시회 참가 업체 감소률 등을 고려해 볼 때, 여전히 프리미에르비종은 많은 전시 업체에 있어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메인 트렌드


새로운 10년을 위한 유쾌하고 빛나는 방아쇠

2010년 봄/여름은 새로운 관찰자들, 채점자들이 새로운 기준과 새로운 무기를 위해서, 개척하고 탐험을 하는 시즌이다. 의도와 시작은 비장하지만, 표현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오히려, 휴식의 에너지가 가득하다.

이번 시즌, 화이버-컬러-외관-촉감의 완벽한 조화에 의해서, 볼륨의 새로운 관점이 시작된다. 소재와 옷의 관계가 매우 명확해 진다. 소재는 접히거나, 펄펄 날리거나, 펴지거나 해서, 공간을 채워 나가며, 라운드 형태를 이루거나, 더욱 커져서, 예술작품의 풍부함, 섬세하고, 비치며, 하늘거림 등을 통해서 새로운 옷을 만들어 낸다. 또는,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날리고, 움직임을 통해서, 신체를 덮거나 감싼다.

실험이 가장 중요한 본질이다. 이상과 현실, 논리와 감성 사이의 충돌 에너지에서 끌어낸다. 이러한 활력 있는 에너지는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 정장과 캐주얼, 유연함과 구조적, 스포티함과 고상함 사이에 새로운 다리를 충돌 없이 평화롭게 세운다.

이번 시즌은 비폭력적인 도발성을 띈다. 신체와 외관 사이의 경계를 투과할 수 있게 해준다. 동작과 소재 사이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낸다. 재치와 유머를 위해서, 창조적인 순간을 위해서, 대담한 태도를 위해서, 현재의 변형에 의한 역할 변화와 미래의 관점에서 새로운 결속을 위해서, 여유를 만들어 낸다.

이번 시즌은 지속가능하며, 재생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부각시키며, 양쪽을 타깃으로 하며, 오리지널을 추구한다. 2010년 봄과 여름은 긍정적이며, 선한 마음을 가지고, 풍부한 도구와 기술력을 통해서, 모두를 유혹하기 위해서, 소재와 컬러, 소재와 외관, 촉감과 음악의 특별하고 활기찬 공생을 위한 시작의, 유쾌하고 빛나는 방아쇠와 같은 시즌이다.

또한, 추상적이며, 비현실적이며, 무한함과 아무 것도 없음, 시작을 의미하는 “0”은 곧, 두근거리는 심장, 원초적인 에너지, 사랑의 하트(♡)를 의미하기도 한다.




시즌 컬러

2010년 봄과 여름은 컬러가 매우 중요한 시즌이다. 기분 좋음을 만들어내는데 있어서,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 도구가 컬러이기 때문이다. 샘플만이 아니라, 본 작업에 있어서도 컬러의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간이다.

2009년 봄과 여름, 넘치는 에너지로 눈이 부시고, 다소 긴장감이 느껴 졌지만, 2010년 봄과 여름은 밝고 경쾌한 느낌은 유지하지만, 신선함과 다소 안정된 톤으로 조절된 것이 특징이다.




new markers : 새로운 관찰자 / 새로운 이정표


상징적이며, 풍부하며, 친근한 색상들. 꽃과 자연 물질들, 음식으로 채색된 컬러들.

호박, 장미, 꿀, 터키석, 네덜란드풍의 파란 델프 도기, 시가 담배 등과 같은 물건들로부터 뽑아낸 컬러들은 새로운 활력을 증대시키며, 벽돌 컬러는 새로운 다이나믹 에너지 역학을 정교하게 만든다.

이들 컬러들은 단순한 그래픽으로 합쳐져서 표현되며, 아직은 가상적인 나라들(새로운 10년을 위한 우리 개개인의 가상 국가의) 깃발에 사용된다.


clarity : 깨끗하고 명쾌함, 밝고 가볍게 만드는 컬러들

대담함, 섬세함, 에너지 넘치는 디자인을 위한 사라져 가는 느낌의 (‘0’에 가까운) 흐린 컬러들. 페일 컬러들과의 조화를 위해, 순수 화이트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안개, 얼음, 투명한 것에서 희미하고 공기 같은 톤의 순수함을 추출하며, 수정의 투명함, 오팔과 같은 광채 혹은 무광의 투명함을 선택한다. 여기에, 산호 빛 또는 레몬 빛 등의 강렬한 컬러로 신선하고 기분 좋은 액센트를 준다.


secret nobility : 숨겨진 고결함

모든 부드러움을 위해서, 필수적인 것과 예외적인 것, 향락주의와 현실적인 신중함 사이의 하모니. 안쪽(내면)의 풍부함과 고급스러움, 디테일의 고급스러움을 섬세한 톤의 컬러들을 통해서, 표현한다. 뜨거움과 차가움의 사이의 그라데이션과 그림자에서 컬러 뉘앙스를 잡아낸다.

희소성 있는 자연물의 정제되고, 세련된 컬러들 : 꽃잎, 조개, 유칼리투스 : 밤과 폭풍의 파편 : 진흙, 또는 모래, 장미석영 등의 지구의 작은 조각들.


fluctuations : 개체변이 / 변동

이성과 시적인 감성의 에너지 넘치는 결합의 개체변이. 이것이 더욱 발전되면, 새로운 돌연변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 경계를 투과시키고, 진동하게 한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컬러 콘트라스트. 그림자와 빛, 생생하고 선명함과 중성적인 뉴트럴을 비폭력적으로 조합해서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에너지로 변화시킨다.

페일한 컬러들과 농도 짙은 컬러들 사이의 평화로우면서도 윤곽이 확실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는 대비. 고요하고 깊은 심해 바다에서 청명한 하늘까지 블루 컬러의 다양한 뉘앙스와 그 순수함을 탐구한다.




FABRIC : 주요 소재 경향


햇빛·물·휴식의 에너지 + 계산된 기술력

전체적으로 소재는 여가/리조트 등의 휴식의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 햇빛 가득한 컬러와 소재 효과들, 비치는 효과, 햇빛에 바랜 효과, 탈색, 소독, 여름 리조트와 여행지의 이미지들, 드라이한 외관과 터치, 물빛 컬러들, 물에 반사된 햇빛, 번진 효과, 워싱 효과, 축축한 느낌의 외관과 터치 등등… 과장되지 않은 편안한 소재들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을 위해서, 가격을 고려해서 조절된 기술력들과 차별화를 위한 하이테크 등이 사용되었다. 밝고 편안한 에너지, 차별화된 디자인, 가격을 고려한 기술력의 조절이 당분간 가장 중요한 소재 기획의 키워드가 될 것이다.


new markers

확신과 신념의 모험, 모두에게 이해시킬 수 있으며, 인지시킬 수 있는 것으로 가득 채우기. 보편적 가치와 공동체의 진화를 믿고, 에너지 넘치게, 역동적으로, 새로운 이정표들을 구축하기. 다이나믹하고, 호의적인 소재표현과 개개인에 의해서, 이정표들은 더욱 풍부해지며, 낙천적인 현실에 아로 새겨진다. 가장 단순한 패턴, 알기 쉽고, 기본적인 패턴들.

촉감과 외관에 대한 연구. 의미심장한 미래에 적응하기 위한 상징적인 소재들. 그 소재들 고유 외관들의 유희, 생각지 않던 촉감과 중량, 용도 등에 의해서 놀란다. 소재와 의류 사이의 친밀한 연계를 더욱 정교하게 하기. 정묘하고, 훌륭하고, 기분 좋게…

감언이설의 기능성 소재들, 튼튼한 데님들과 코튼들은 단단함보다는 정교한 조직과 유연함이 강조된다. 가벼운 중량감의 소재들을 추구하며, 부드러움을 표현한다.

3D 입체 효과의 실험적인 화려함. 부드러우면서도 건축적인 실루엣을 구성하기 위한, 상호의존적이며, 보완적인 구조의 소재들, 기하학적으로 접힌 효과, 주름, 엠보 효과.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기하 패턴들을 섬세하게 만들기. 부드럽고 감싸는듯한 유연성 있는 소재들.
자카드, 레이스, 자수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디자인 효과가 믹스되며, 페인트, 잉크, 침으로 긁은 효과, 스크래치 등의 환상적인 효과들은 소재 조직에 폭발적으로 활용되며, 리사이클링 소재에도 사용된다.

가벼운 소재들. 넉넉한 피팅의 자유로움, 압박에서 벗어나고, 움직임에 있어서 자유를 주며, 편안한. 강한 바람에 소재가 휘날리며, 몸을 감싸고, 살랑거린다.

불투명하고, 고밀도의 섬세한 소재들 - 얇고 바스락거리는 크런키 코튼, 사각거리는 실크, 나노 합섬, 매끈하고 납작한 수팅용과 셔츠용 소재 등…


secret nobility

기본적인 것과 예외적인 것, 윤리와 심미안이 유쾌하게 연계된다. 쾌락주의와 신중함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감을 찾아내기. 화려함보다는 우아함, 겉치례보다는 세련된 절제를 추구하며, 디테일은 좀더 풍부하게 한다.

소재를 통한 완벽한 실루엣. 점잖은 디자인, 직물들은 섬세한 외관을 통해서 풍부해지며, 가공들은 더욱 정교하고, 빈틈없으며, 무한한 웰빙을 위한 기분 좋은 촉감.

천연의 고급스러움. 현대적인 진화를 위한 소재들의 결합. 고급스러움, 부드러움, 유연성과 동시에 특유의 뻗침성과 손맛을 위해서, 코튼과 실크의 믹스(특히, 교직)가 이번 시즌 강하게 강조된다.

여름 촉감을 위한 린넨의 믹스. 극도로 섬세한 나일론, 광택 있으면서 불규칙한 (외관 도는 조직의) 실크 또는 코튼, 탄력 있는 울 등도 매우 중요.

기능성 소재. 활력과 우아함이 동시에 요구됨. 방수가공은 고급스러운 실크, 극도로 섬세한 코튼, 고가의 울에 이르기까지 기본. 니트에 있어서, 다양한 시도가 보여짐.

호의적인 스트레치 소재. 조각과 같은 실루엣만이 아니라, 신체를 감싸는 정교한 볼륨이 강조된다. 움직임과 편안함을 위해서 코튼과 실크에 스트레치가 필요하며, 고기능성의 상피 촉감과 리사이클링 합섬을 위해서도 스트레치가 강조된다.

적당하게 비치는 효과. 반투명, 트레이싱 페이퍼 외관의 코튼과 합섬. 미니어처 텍스추어, 섬세한 헤링본 얀다이드 패턴, 조직감 있는 메쉬나 거즈 등을 통한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

매우 가벼운 베일과 쉬폰의 레이어링 효과, 또는 부분적인 에어리 멀티 레이어링. 투명한 천과 불투명 천들의 레이어링, 컷아웃, 구멍 뚫은 효과, 번아웃 소재 등의 숨겨진 투명함. 비밀의 판타지. 외관에 있어서, 우아함과 세심함, 정교함이 다시 제기된다.

광택 없음과 광택, 세미 톤온톤 컬러웨이. 가까스로 알 수 있는 부드러운 콘트라스트의 얀다이드 & 프린트,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모티브들.

숨겨진 판타지는 더블 페이스와 안감에 의해서, 옷 안쪽에도 있다. 솜씨 좋은 세련된 조직이 안쪽에서 스며나오며, 바깥 외관은 밋밋하게 꾸민다.


fluctuations

진화의 과정을 생각해보자. 움직임과 시간의 에너지 역학, 생존과 삶의 힘에 의해서 이끌어진다. 사회적인 성의 개념과 스타일 사이의 경계를 뒤흔들고, 온화하고 평안함을 자극하며, 충돌을 조장한다.

다양한 교차 파동의 주파수 간섭과 같은 컬러-소재, 신체 사이의 관계 조합들은 더욱 다양해져서, 더 많은 어휘들을 통해서, 패션의 주류로 부각된다.

숙성된 효과. 상태를 변화시키고, 소재의 외관을 변형 시키며, 인습에 사로잡히지 않은 실루엣을 창조해내는 실험적 행동들. 다림질을 하지 않은 효과의 자연스러운 외관, 멀티풀 워싱에 의해서 헤지고, 닳고, 헐고 부드러워진 외관이 심지어 가장 쉬크한 소재로 여겨진다.

불규칙한 외관의 니트와 우븐의 부드러운 야만성. 번진듯한 효과의 세미 플레인, 불안정하며 요동치는 표면감, 가는 라인을 강조한 표백 효과, 자카드와 프린트가 더욱 화려하게 변화하며, 예외적으로 단정하고 깔끔하게 변화되어 표현되기도 한다.

매트한 효과. 극도로 매트한 소재들. 빛의 반사가 흡수되며, 코튼은 고밀도 또는 부드러운 연사와 코팅, 브러싱 등의 긁는 효과 등이 단독으로, 또는 서로 합쳐져서 표현된다.

부드럽게, 따끔거리게. 촉감에 의해서 매혹적인 소재가 된다. 드라이하지만, 과도하지는 않고, 약간 뻣뻣한 식물성 소재 느낌의 평직 소재. 린넨, 헴프, 드라이한 페이퍼, 코튼 크레이프나 부드러운 울의 기분 좋게 신선한 느낌.

나노 리플(극도의 섬세한 입체 물결 효과) 신중하고 다루기 힘든 소재에 매혹된다. 요동치는 맥박과 같은 외관, 미니 구스범프 텍스추어(소름 돋은 피부 효과), 마이크로 텍스추어의 오돌도톨한 입자 효과, 시어서커, 불규칙한 오토만.

휘몰아치는 폭풍우. 분쇄된 볼륨의 스릴 넘치는 외관. 가벼움을 위해서, 주름으로 부피감을 만들고, 바람을 불어 넣은듯한 볼륨.


clarity

빛과 가벼움의 고급스러움의 선택. 화이트의 에너지가 확신을 더욱 명확하게 해준다. 빛이 비추는 효과는 무언가를 드러내고, 확인하고, 정돈하게도 만들며, 위치와 흐름을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희게 만들기, 표백. 흩어진 그림자 효과, 강한 빛으로 과다노출되어 표면에 무언가가 사라진 효과, 조직과 가공으로 태양 에너지가 가득한 소재들.

빛을 발산하는 브라이트 컬러의 수팅 소재와 샴브레이, 빛이 어른거리는 이리데슨트(보는 각도에 따라서 컬러가 달라 보이는) 효과, 파우더리한 외관의 실크, 활석 느낌의 코튼, 플라스틱 효과의 합섬, 표백한 데님.

크리스탈과 같은. 진주층 또는 크리스탈, 평온한 밝은 광채들의 미묘한 반사의 순간 포착. 광택을 줄인 매트한 시퀸으로 장식하기, 섬세한 자카드와 레이스의 부드러운 이리데슨트 효과. 플라스틱 광택과 젖은 광택 등의 약간은 유머러스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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